대전에서 가장 비싼 땅은 어디? 중도브리핑 이해미의 머니

대전에서 가장 비싼 땅은 어디? 중도브리핑 이해미의 머니

2018-02-13 09:32


안녕하세요. 중도일보 경제과학부 이해미 기자입니다. 2월13일 중도TV '이해미의 머니'는 흥미로운 부동산과 유통, 과학 소식을 담았습니다.

 

 

대전에서 가장 비싼 땅은 어디?

 

여러분, 대전에서 가장 비싼 땅은 어딘지 아십니까? 바로 상업용 토지로 등록돼 있는 중구 은행동 45-6번지입니다. 이곳은 제곱 미터 당 천이백만원으로 대전에서 가장 비싼 땅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대로 최저가는 동구 신하동 임야로 제곱 미터당 480원입니다. 가장 비싼 땅과 저렴한 땅 값이 약 2만5000배 차이가 납니다. 대전의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3.82% 상승했는데, 전국 평균 상승률인 6.02%보다는 낮습니다. 지자체별로는 대덕구 > 유성구 > 동구 > 서구> 중구 순으로 올랐습니다.

 

대덕구는 신탄진동, 읍내동이 아파트 건립 등 도시개발 사업과 대청호 주변 개발에 따른 부동산 수요 증가로 땅값이 크게 올랐습니다.

 

연휴기간 농수장도매시장 이용 참고하세요

 

연휴 기간 동안 지역 도매시장을 방문하려는 소비자들은 휴장일을 꼭 체크해야 합니다. 대전 노은동과 오정농수산물 도매시장은 설날인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휴장합니다.

 

휴장기간 동안 도매시장법인 경매 업무만 휴업하고, 중도매인들은 자율적으로 영업하기 때문에 과일이나 수산물 구매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19일 월요일 새벽부터는 정상 경매가 시작됩니다.

뇌기능 측정 장치를 이용해 온도 감각을 처리하는 두뇌 영역을 찾아냈습니다.

 

연구원

 

 

고통! 이제 숫자로 말해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첨단측정장비연구소는 초고감도 뇌자도 장치를 이용해 대뇌의 일차체성감각 영역이 순수 온도 감각을 처리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입증습니다.

 

지금까지 학계에서는 대뇌의 이차체성감각 영역이 순수 온도 감각을 처리한다고 알려져 왔습니다. 현재는 통증 강도를 환자가 1부터 10까지 응답하는 매우 주관적인 설문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표준연의 뇌자도를 연구결과를 이용해 인간의 감각 과정을 설문지 응답 대신 신경생리학적 두뇌 반응에 기반한 객관적인 지표로 측정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국토지추택공사가 아버님댁에 보일러 바꿔드립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본부가 노후공공임대아파트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합니다. 올해 시설개선사업에는 약 152억원이 사용됩니다. LH 131억원, 국고 21억원입니다. 이 예산은 지역 내 노후단지 발코니 설치, 복도창호와 주방가구 교체, 개별 세대 가스보일러 교체, CCTV가 조성됩니다. 지역별로는 대전 노은 3단지 등 7개 단지 복도창호 교체, 문화1단지 등 3개 단지는 발코니 창호가 교체됩니다. 구봉8-2단지와 천안 쌍용 5-2단지는 주방가구가 교체, 아산 모종단지 등 3개 단지는 개별가스보일러 교체공사가 추진됩니다.

 

사랑과 전쟁보다 더 치열한 설 택배 전쟁

 

설을 앞두고 택배 전쟁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부정청탁금지법 일명 ‘김영란법’의 선물 기준 금액이 상향되자, 설을 앞두고 택배 물량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약 7일간 우정사업본부에 접수된 소포 물량은 약 960만개입니다. 1일 평균 137만개의 소포가 접수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작년 설과 비교해도 14.7%가 늘어났습니다.

이해머머니택배

 

택배시장은 대목을, 유통시장은 불황 속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어 설 택배 전쟁 속에서 미소 짓고 있습니다. 반대로 일부 소비자는 택배 전쟁의 피해자가 되고 있습니다. 설 택배 물량이 많아지자 택배 절도행위도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인데요. 택배를 직접 수령하지 못할 경우 편의점에 맡기거나 집 앞에 두는 것을 악용한 사례가 대전에서도 빈번하게 접수되고 있습니다.

 

중도일보 애독자, 애청자 여러분 가족과 즐거운 설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중도일보는 연휴동안에도 지역의 뉴스를 빠르게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리포트 경제과학부 이해미 기자

PD 교육미디어부 금상진 

TD 교육미디어부 봉원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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