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병역법 성범죄 공천 원천배제 '중도브리핑 2월26일'

더민주, 병역법 성범죄 공천 원천배제 '중도브리핑 2월26일'

2018-02-26 10:02

 

 

 

송익준
중도브피핑 2월26일자
 

 

안녕하십니까~중도TV 애청자 여러분, 중도일보 정치부 송익준 기잡니다. 즐겁고 편안한 주말 보내셨는지요? 어느덧 2월 마지막주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번주도 정치펀치로 힘차게 문을 열어보겠습니다.  

 

첫번째 소식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이 폐막하면서 6·13 지방선거 국면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여야 각 정당도 지방선거 준비를 서두르고 있는데요, 선거 기구를 설치하고 세부 경선규칙과 후보 공천룰을 마련하느라 분주한 모습입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병역법 위반자와 성범죄자를 지방선거와 재보선 예비후보 대상에서 원천 배제하는 검증 기준을 마련한 상태입니다. 자유한국당은 공천 핵심 기구인 공천관리위원회를 꾸리고 본격적인 공천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충청권 시도당도 중앙당 일정에 맞춰 지방선거 준비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민주당은 예비후보자자격심사위원회를 통해 후보 검증 작업을 벌이는 중입니다. 자유한국당도 공천관리위원회를 꾸려 지방의원과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에 돌입합니다.  

 

여야 정치권이 지역을 위해 헌신할 참일꾼을 후보로 내세울지 있을지 관심이 주목됩니다.  

 

다음은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 경선과 관련된 소식입니다. 민주당이 충남지사 후보 조기 경선을 고려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충청 정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후보자들과 지지자들 간 경쟁이 과열되는 등 과열 조짐을 보이자 경선을 앞당기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인 건데요, 현재 충남지사 후보 경쟁은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복기왕 전 아산시장, 양승조 국회의원 간 3파전 양상으로 진행 중입니다.  

 

조기 경선 시기로는 빠르면 4월 초가 될 전망입니다. 선거인단 참여문제 등을 정리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일각에선 충남지사 후보 전략 공천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민주당은 “전혀 논의한 바 없다”며 일축한 바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과열 양상을 보이는 충남지사 후보 경쟁을 어떻게 봉합하고, 어떤 선거 전략을 내세울지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자, 이번주 금요일, 3월 2일이죠? 이날부터 6·13 지방선거 기초단체장과 시도의원, 구시의원의 예비후보 등록이 진행됩니다.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는거나 마찬가집니다.  

 

정치권이 올바른 후보를 내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민들께서도 날카로운 눈으로 후보자들을 살피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주에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진행 : 송익준 

기술 : 봉원종 

P  D  : 금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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