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미등록 회원들 몸값 치솟은 이유는? 중도브피핑 2월27일자

대전상의 미등록 회원들 몸값 치솟은 이유는? 중도브피핑 2월27일자

2018-02-27 10:13

이해미기자
충청이슈진단 중도브리핑 2월27일자



안녕하세요. 경제과학부 이해미 기자입니다. 

2월의 마지막주 이해미의 머니 시작하겠습니다. 

직장인 여러분은 같이 일하고 싶은 관리자가 있습니까? 관세청에는 무려 11명의 관리자가 함께 일하고 싶은 상사로 꼽혔습니다. 관세청 공무원 노동조합은 직원 간 배려와 소통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지난 1월 5일간 비공개 전자 설문투표를 실시했습니다. 
이 결과 관세청 본청윤이근 조사감시국장과 고석진 관세평가분류원장 등 11명이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습니다. 관세청 공무원들은 같이 일하고 싶은 관리자를 선정한 이유로 직원과 소통, 매사에 명확한 업무지시를 우선 순위로 꼽았습니다. 

대전시가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에 나섭니다. 저감장치 부착 및 저공해 엔진 개조 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대전시에 등록 된 경유 자동차입니다. 총중량이 2.5t 이상, 2000년~2005년 등록된 차량만 대상이 됩니다. 총 사업비는 4억원 중 저감장치 부착에 2억9600만원, 저공해 엔진 개조에는 1억400만원이 지원됩니다. 대상차량 소유자가 장치 제작사와 직접 계약하면 이후 제작사에서 시의 승인을 받아 저감장치 부착 및 구조변경을 대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차량은 3년, 엔진개조 차량은 영구적으로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됩니다. 

2017년 기준 하루 평균 인터넷뱅킹 대출신청 건수가 9900건에 달했습니다. 이는 2016년에 비해  4.1배, 2400건 늘어난 수치인데요.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등 인터넷 전문은행이 출범하면서 대출 또한 급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루 평균 대출 신청금액도 1194억원으로 1년 전보다 399억원 3배 이상 늘어 건수와 금액 모두 통계 조사 이래 최고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10만 번을 구부려도 방수가 되고, 전도성을 갖는 그래핀 기반 직물형 센서가 개발됐습니다. 에트리 연구진은 면섬유와 같은 직물을 그래핀 및 탄소나노튜브를 섞은 용액에 담갔다 빼고 건조공정을 거쳐 압력 및 변형 정도를 동시에 측정 가능한 직물형 복합센서를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입니다. 에트리는 이 센서를 면장갑에 접목해 손가락 동작에 따른 움직임을 감지하는 모션센서 제작도 성공했는데 향후 로봇과 의족, 의수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연구개발 성과의 핵심은 환원 그래핀과 탄소나노튜브를 결합했다는 점인데요. 대면적으로도 제작이 가능하고, 디자인이나 크기에 제한이 없어 천에 바로 적용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또 재료 자체가 센서이기 때문에 천에 코팅을 입히는 것과 같고, 원하는 만큼 잘라서 센서로 활용이 가능해집니다. 연구진은 향후 로봇의 손 또는 의족과 의수, 특히 자세가 중요한 육상 선수의 유니폼, 장갑, 양말 등 스포츠 의류, 침대와 자동차 부품에 기술이전을 통한 상용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대전상공회의소 미등록 회원들의 몸값이 치솟고 있습니다. 무슨 일 일까요? 바로 의원과 특별의원 후보 등록이 마감되면서, 미등록 회원이 가진 투표권이 이번 선거 결과의 당락을 가를 수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대전상의는 1800여 회원사에 회비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이 중 3년간 빠짐없이 회비를 낸 회원은 300곳,이중 후보로 등록한 122명을 제외하면 180여 명이 미등록 회원으로 분류됩니다. 이들은 적게는 1표, 최대 24표까지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어경선으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1표라도 더 얻기 위한 후보들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도 지난 선거와 비슷한 14~15표에서 의원 당선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자칫 셈법이 흐트러질 경우 회장 선거에까지 영향에 미치는 만큼 신경을 곤두세우는 분위기입니다. 대전상의 의원선거는 3월 6일, 상의회장 선거는 12일 치러집니다. 경제의 모든 것, 이해미의 머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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