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동 현대아웃렛 조성에 탄력 붙어

용산동 현대아웃렛 조성에 탄력 붙어

2018-03-20 10:14

 

 

경제머니
충청이슈진당 중도브피핑 이해미의 경제머니


 

 

 

 

대전상공회의소가 대전충남 중소벤처기업청과 대전 국세청의 1급 승격을 위한 대정부 활동에 나섰습니다. 정성욱 대전상의회장은 두 기관의 1급 승격을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하는 경제 현안으로 제안했는데요. 대전은 정부 출연연구기관과 대학 등 중추기관이 밀집해 있는 국내 R&D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고 충남은 활발한 공단조성과 대기업 신설 이전으로 경제권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만큼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1급 승격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입니다. 여기에 충청지역 호남선 직선화 사업 활성화도 요구하며 지역 경제발전과 상공인의 번영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레미콘 주력회사인 유진기업이 산업용재 시장 진출을 예고하자업용재협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유진기업은 5년 이내 100개 매장을 출점하고, 이 가운데 스무 곳은 직영, 80곳은 프렌차이즈 형태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에 영세 중소업체가 참여하는 산업용재협회는 영세소상공인 보호와 생존권을 외치며 유진기업의 산업용재 시장 진출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유는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이기 때문인데요. 막강한 자본으로 골목상권을 접수하는 대기업에 맞서기엔 영세한 소상공인의 피해가 크다는 설명입니다. 유진기업은 용산과 잠실, 등 주요 거점에 공구 대형마트를 개장할 예정입니다. 산업용재협회 대전지회는 긴급 결의대회를 여는 등 비상상황에 돌입했고 청와대와 국회에서 릴레이 피켓 시위로 정치권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용산동 현대아웃렛 조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대전시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는 19일 오후 차량 진출입로 동선과 주차장 동선 확보를 조건부로 가결 했습니다. 위원회가 제시한 조건을 사업자인 현대백화점이 수용하는 것이 전제인데요. 심의위는 차량 진입로, 주차면 확보, 1년간 사후모니터링을 시행해 교통운영 방안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현대아웃렛 조성의 발목을 잡았던 교통영향평가라는 큰 산을 넘으며 올해 준공을 시작해 2020년 완공하는 현대아웃렛의 큰 그림은 드디어 밑그림을 그리게 됐습니다. 큰 쟁점이 없다면, 현대아웃렛은 6~7월 공사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용산동 일대의 아웃렛에는 250여개의 아웃렛 매장과 호텔, 컨벤션센터, 영화관이 들어섭니다.  

 

국립중앙과학관이 어린이과학놀이터를 4월1일 공개합니다. 연령대별 맞춤 놀이터이자 과학체험시설입니다. 어린이놀이터는 또래와의 교감과 체력 단련, 균형 감각, 민첩성이 향상될 수 있는 놀이기구가 설치돼 있습니다. 여기에 물과학체험장과 연계된 종합 야외 놀이공간으로 조성했습니다. 어린이과학놀이터는 국립중앙과학관을 방문하는 유아와 어린이 관람객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단, 유아의 경우 안전을 위해 보호자 동반은 필수입니다. 국립중과학관은 3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내달 1일부터 운영합니다. 이해미의 경제머니였습니다.  

 

중도일보 교육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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