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뱅크의 금호타이어 인수, 브랜드 홍보위한 쇼? 중도브리핑 경제뭐니

타이어뱅크의 금호타이어 인수, 브랜드 홍보위한 쇼? 중도브리핑 경제뭐니

2018-04-03 10:53

 

4월 첫 주, 이해미의 경제머니입니다.

 

금호타이어 인수를 자신했던 타이어뱅크가 협상테이블에도 가지 못하면서 결국 브랜드 홍보를 위한 쇼였다는 따가운 시선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지난달 27일 김정규 회장은 금호타이어를 인수하겠다며 깜짝 발표를 했습니다. 그러나 기자회견 후 타이어뱅크는 금호타이어는 물론 주채권자였던 산업은행과도 마주 하지 못했습니다. 조합원 찬반투표와 채권단의 입장을 듣기 위한 제스처도 없었고 제안서나 투자계획서조차 제출하지 않으며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는데요. 타이어뱅크의 선언으로 지역계의 관심이 쏠렸던 만큼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노이즈 마케팅, 브랜드 홍보 차원의 마케팅이라 하기엔 조금 과했다는 지적입니다.

 

목원대학교 앞 원신흥동 상가에 빈 점포가 수두룩하다는 제보입니다.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전체 상가 공실률은 약 30~35%로 10곳 중 3곳은 빈점포입니다. 여기에 1년에 6개월이 방학인 대학교 상권이기 때문에 매출이 고르지 못한 점도 문제점으로 꼽힙니다. 학교 앞이라 일요일은 한산하고, 여름과 겨울에는 오피스텔까지 텅텅 빈다는 지적입니다. 상인들은 원신흥동 활성화를 위해서는 법원 등기소와 대전출입국관리소가예정대로 들어와야 한다고 호소합니다.

 

 

명품브랜드 루이비통의 의류 매장이 대전으로 상륙할지 주목됩니다. 갤러리아 타임월드는 중부권의 유일한 루이비통 매장인데요. 최근 의류 입점을 고려해 매장을 확대하는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루이비통은 현재 면세점을 제외하고전국에 21개의 매장이 있습니다. 이 가운데 의류를 판매하는 곳은 9곳 뿐입니다. 만약 갤러리아 타임월드에 의류 매장이 들어온다면 전국 10번째이자, 수도권을 제외하면 세 번째 매장이 될 예정입니다. 갤러리아 타임월드가 루이비통 의류를 입점하면 신세계와 현대아웃렛, 골든하이보다주도권을 쥘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는 물론 유통 시장 모두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항암 면역치료 효과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몸 속에 이식하는 약물전달 플랫폼을 이용해수술 후 암의 재발이나 전이를 방지하는 기술입니다. 실제 임상에서 항암 면역치료에 반응하는환자군은 20%에 불과합니다. 이유는 골수유래 면역억제 세포에서 분비하는 요소가 종양 미세환경에서 면역기능을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임용택 연구팀에 따르면약물전달 플랫폼을 몸 속에 이식하면항암제인 젬시타빈과 백신이 서서히 방출되는데요. 젬시타민이 암세포의 사별과 골수유래 면역억제 세포의 비율을 감소시켜 면역억제 환경을 개선하고 항암 면역치료 효과를 극대화 시킨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수술 후 흔히 발생하는 암의 재발이나 전이를 방지하고, 수술이 어려운 난치성 암 치료에도 활용 될 것으로기대하고 있습니다.

 

이해미의 경제 머니였습니다.

해미머니

 

중도일보 교육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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