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후보들의 건설, 부동산 공약은? 이해미의 경제머니

대전시장후보들의 건설, 부동산 공약은? 이해미의 경제머니

2018-04-17 10:46

 

 

6.13 지방선거가 이제 57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전시장 후보도 며칠 후면 곧 윤곽이 드러날텐데요. 예비시장 후보들의 건설과 부동산 공약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우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원도심 개발이고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둔산과 도안권 개발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예비후보는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대전의 원도시활성화에 방점을 찍었고 허태정 예비후보는 도심 자투리땅을 활용해 청년과 신혼부부에 이동식 조립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 박성효 후보는 둔산 르네상스 시대를 선언했습니다. 조성된 지 30년이 흐르면서 노후된 둔산 상권을 리빌딩 하겠다는 복안입니다. 

 

경제계 관계자들은 정치성향에 따라 시장후보들의 공약이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원도심 개발과 동서격차 해소와 같은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간 기능 진단에 쓰이는 희귀 방사성 의약품인 메브로페닌을 민간기업인 셀비온에 기술이전을 완료했습니다. 민간에서 최초로 출시되는 제1호 메브로페닌은 지난 13일 출시기념식을 갖고국내 병원에 공급되고 있습니다. 

 

메브로페닌은 방사성동위원소인 테크네슘 용액과 혼합해간 기능을 진단하는 의약품입니다. 환자 치료에 꼭 필요한 희귀 의약품으로 국내에서는 생산시설을 갖춘 원자력 연구원만이 전담 생산해 왔습니다.

 

최근 관련 법 개정으로 방사성 의약품 생산시설도의약품 제조와 품질 관리기준을 적용 받아희귀 의약품 공급에 차질을 빚어왔습니다. 이에 연구원은 2017년 연말 식약처로부터 GMP 승인을 받은셀비온에 기술 품목 허가를 이전하며 국내 의료계에 안정적인 공급 판로를 열게됐습니다. 

 

대전산업단지 공장 부지 거래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입주기업이 부지를 양도양수하면 서사업 영역 확장은 물론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대전산업단지협회에 따르면최근 산단에서 이뤄진 부지거래는 4건입니다. 지난달 자동차엔진 부품을 제조하는 다이나맥은 동종업종인 인성금속에 부지를 매각했습니다. 

 

금속절삭기계 제조업체인 한스코도 작년 11월 신광스틸에 부지를 넘겼고,3월에는 공주로 이전한 삼영기계가대화동 공장을 혜성산업에 매각했습니다. 산단은 부지가 좁은 탓에 최근 소규모 창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 업체가 몸집을 키워 부지를 매매하는 등 내부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5월1일부터 소상공인 정책자금신규대출에서 연대보증이 폐지됩니다. 그동안 소상공인정책자금 대출과정에서개인기업의 경우 연대보증 적용을 제외해 왔으나 법인기업은 책임경영 확보 차원에서 대표자 1인에 한해 연대보증을 유지해왔습니다. 

 

그러나 연대보증이 지속적으로 소상공인의 창업이나 재기 활성화의 애로 요인으로 꼽혀왔습니다. 이에 소진공은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소상공인의 혁신성장을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기존에 요구되던 법인 사업자에 대한 연대보증을 폐지키로 했습니다. 

 

작년 소상공인정책자금의 연대보증 대출건은 총 1733건으로 폐지될 경우 올해 약 1600개 이상 소상공인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진공은 연대보증을 폐지함에 따라 높아지는 리스크 관리를 위해 심사 단계를 새롭게 구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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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미의 경재머니

 

경제의 모든 것, 이해미의 경제 머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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