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법으로 침체됐던 꽃시장 다시 활기, 이해미의 경제 머니

김영란법으로 침체됐던 꽃시장 다시 활기, 이해미의 경제 머니

2018-05-08 12:00

 

 

5월8일 화요일 어버이의 날, 이해미의 경제머니입니다.

 

오늘은 어버이의 날입니다.

 

 

5월 가정의 달 특수를 맞아 김영란법으로 다소 침체돼 있던 꽃시장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물론 예년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꽃을 사러 나오는 소비자들의 수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실제로 둔산과 중구 지역의 꽃시장은 주말 내내 카네이션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화훼시장은 졸업 시즌과 가정의 달에 연중 가장 큰 특수인데요. 올해는 청탁금지법이 그나마 완화되면서 꽃 소비에 대한인식이 바뀌고 있다는 희망적인 반응이 많았습니다. 대전시가 대전산단협회의 공단 승격을 뒷전으로 미뤄 직무유기라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대전사업단지협회에 따르면 산업단지관리공단 승격에 대한 정관 수정안이 만장일치로 통과한 가운데 이에 따른 협의가 대전시와 시행중입니다.

 

산단협회는 재생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산단 규모와 입주기업 증가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올해 최대 현안사업으로 공단 승격을 꼽았습니다. 하지만 대전시는 정식 공문조차

받지 않고 있습니다. 담당 부서가 현재 감사위원회 등 자체 감사를 받고 있어 산단규모와 입주기업체 수에 대한 법적 문제가 없음에도 재정자립도를 핑계로 미비한 서류 보완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지역경제 발전의 주춧돌 역할을 했던 대전산업단지협회의 공단 승격은담당 부서의 감사가 끝나냐 논의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에트리가 연구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지식공유플랫폼 사이트를 대덕특구 출연연 최초로 구축했습니다. 논문과 특허, 기술이전 보고사, 국제표준특허 등 에트리가 보유한 연구성과물을 국민 누구나 원문을 볼 수 있고 자유롭게 이용도 가능합니다. 지식공유플랫폼은 주제어별과 연구자별, 부서별 검색이 쉽고 인사이트 리포트는 기획 시장자료로서 가치가 있어 해당 분야의 기술동향 파악을 위한중소기업 관란 기술자들의 이용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에트리는 향후 지속적인 자료 보강과 검색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전 중구와 서구를 가로지르는 유등천 라인이 도시재정비 사업으로 꿈틀대고 있습니다. 서구 쪽인 도마 변동 재개발 사업이 급물살을 타면서중구 쪽도 사업속도가 빨라지는 모양새입니다.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 중인 곳은 지난달 27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구역해제가 결정된 유천동 동양파라곤 주상복합아파트입니다.

 

재정비 사업이 아닌 동양건설이 시공을 맡아 지역 주택조합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유등천변 유등교 사거리 인근으로, 버드내 아파트 서남부터미널 사이입니다. 동양파라곤은 최근 유성온천역 부근에 홍보관을 이미 완공했고 조합원 모집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1단지 940세대를 포함해 2단지까지 2000여 세대를 계획 중으로 최고 49층 높이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목동 3구역도 연내 분양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민 이주율은 94% 정도로 빠르면 가을 분양이 전망됩니다. 

 

 

꽃시장
둔산동 꽃시장

 

 

중도일보 교육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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