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초가 부영그룹, 대전 도안 사업에도 발 뺴나? 중도브리핑 경제머니

사면초가 부영그룹, 대전 도안 사업에도 발 뺴나? 중도브리핑 경제머니

2018-06-05 11:56

 

6월5일 이해미의 경제 머니 시작합니다.

 

6.13 지방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전시장 후보들이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완성 공략에 방점을 찍으면서 가상과 증강현실 산업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대전시 업계에 따르면지역의 VR와 AR 관련기업 수는 2017년 말 현재 70개로연평균 136% 증가했습니다. 기업이 늘면서 VR 시뮬레이터를 기반으로게임콘텐츠를 제작하는업체도 늘고 있었습니다.

 

대전시는 HD드라마타운과영상사진시각화센터,스마트 증강, 가상현실,융복합 콘텐츠 센터를 건립하고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대전시장 후보들이4차 산업혁명 특별시 완성 공약을 내세우면서관련 분야 업계에서는예산 지원과 게임 문화코넨츠 산업 지역 거점으로 자리매김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카이스트가 인류세 연구센터 유치기관으로선정됐습니다.

인류세란 플라스틱,이산화탄소, 방사능 물질, 콘크리트 등 인간이 만들어낸 물질로 인해

지구가 손상된 산업혁명 이후의 시기를 말합니다. 인류세 연구센터는지구적 변화를 감지하고 대응하기 위해앞으로 7년간 100억원의 지원을 받아 다학제적 융합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인류세 연구센터는지질자원연구원과 공동연구를 수행하고센터 수립 3년과 7년 차에는

특별전시로 연구성과를 시민과공유할 예정입니다.

 

도안 3단계 개발 예정부지의25%를 가지고 있는부영그룹이 사업에서 발을 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부영그룹의 이중근 회장의 구속과 하자투성이 아파트 논란에 이어부실시공사 선분양 제한까지도입되면서 사면초가에 몰렸습니다. 건설과 부동산 업계에서는신뢰도와 이미지 하락으로부영이 주택시장에서철수 할 가능성까지 내놓고 있습니다. 대형건걸사 중 누계평균벌점이 1점 이상인 곳은현재 부영주택뿐입니다. 여기에 지난 2월 국토부의 특별점검 결과 또 다시 벌점 19점을 받았고 영업정지 3개월 처분까지 확정돼 합산할 경우 100% 공정을 끝낸 후 분양할 수 있습니다.

선분양을 하려면 계약금과 중도금 등 사업자금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에서 여러 사업에 상당한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4380억원을 주고 샀던 옛 삼성화재 건물 매각에 나선 것도 이와 무관치 않았다는 것이주변의 시각입니다.

 

도안 3단계 원활한 사업을 위해부영그룹이 어떤 태도를 취할지 이목이 집중됩니다.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비중이 높아지면서라면과 카레 등 간편 식품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 포털 참가격에서 주요 간편식품을 분석한결과입니다. 식품 가운데는 즉석 카레가 3.8%로 가장 많이 올랐고 반대로 컵밥은 2.7% 하락했습니다.

유통 업태별 가격차가 가장 컸던 상품은 양반 전복죽으로 최고와 최저가는 40.4% 가격차를 보였습니다. 주요 간편 식품 구입 비용은 대형마트가 가장 쌌고 SSM와 전통시장 순서였습니다.

이해미의 경제머니,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부영그롭

 

중도일보 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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