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돈침대 사태, 소비자 침대 문의 38배 급증, 이해미의 경제 머니

라돈침대 사태, 소비자 침대 문의 38배 급증, 이해미의 경제 머니

2018-06-26 11:13

 

대전산업단지협회가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으로 승격됐습니다. 1971년 7월 대전산업단지 진흥회로 발족되고 1979년 협회로 개편된지 40년만입니다.

 

이번 승인은 산업단지의 효율적 관리와 입주업체의 건전육성발전으로 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산단협회는 1979년 대전시로부터 위탁받은 공단 관련 업무와 민방위 예비군 연대 업무를 수행해 왔습니다.

 

20년 간 관리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해왔지만 협회라는 명칭 때문에 일종의 친목단체로의 인식이 강해 공신력이 떨어지면서내외부적 이미지 개선 목소리가 컸습니다.

 

물론 승격 과정에서는 우여곡절도 많았습니다. 수개월전부터 공단 승격 논의가 진행됐지만, 시장 공석의 이유로 해당 부서는 검토를 미뤘고재정 자립도가 승인 발목을 잡기도 했습니다. 시와 산단협회는 수차례 협의를 거쳐 답보상태에 있던 산단 승격의 마침표를 찍게 됐습니다. 김종민 회장은입주기업과 상생 발전에 노력하고지역경제 발전에 앞장 설 수 있는 산단으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한국뇌연구원이 감각정보 통합과 의사결정 등 고위뇌인지 기능의핵심 부위인 대뇌 후두정 피질연구를 시작합니다. 후두정 피질은 정수리에 있는 대뇌피질의 일부로 촉각, 시각, 청각 등모든 감각 정보 및 기억, 감정 등의 정보를 통합해 의사결정을 실행하는 부위입니다.

 

지난 2월 출범한 대뇌피질사업단은2026년까지 후두정 피질의 이해 및 신경회로 손상극복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연구단은 대뇌 후두정 피질의 정밀 뇌지도를 만들어 의사결정시 뇌신경 회로의 작동원리를 규명하고 사회성 및 인지 행동에 관련된 동물모델을 이용해후두정 피질 중심의 행동-활성화 뇌지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각 요소 기술을 바탕으로 후두정 피질의 기능 뇌지도를 만들 수 있는 융합 기술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라돈침대 파동 이후 침대에 대한 소비자 상담 건수가 38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5월 1372 소비상담센터에 따르면모두 7만6485건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장 많은 증가율을 보인 품목은 침대로1만410건이었고,지난달 보다 3373% 급증했습니다.

 

치과 상담도 464% 늘었습니다. 교정치료 중 부실진료로 인한 불만족으로 치료 중단과 환급 요구부작용에 따른 손해배상 요구광고 내용과 다른 가격,진료 전 계약해지 시 선납한 계약금 환급 거절이 주를 이뤘습니다.

 

 

이밖에도 이동전화 서비스와 휴대폰, 스마트폰, 헬스장, 휘트니스센터도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나이별로 상담 건수 많은 품목은10대 이하는 인터넷교육서비스20대는 치과, 40대 이상은 침대였습니다.

라돈침대

 

 

사진 : 우정사업본부 제공

 

중도일보 미디어부 

 

추천영상

많이본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