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0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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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프리핑 정치펀치 7월9일자 |
자유한국당 국회부의장 후보 충청권 정진석 의원 거론
제8대 대전시의회가 개원 민주당 김종천 의원이 전반기 의장 선출
안녕하십니까 중도일보 독자, 중도티비 애청자 여러분. 정치부 송익준 기잡니다. 충청권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가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언제나 우리 주민들을 위해 일해주길 바라며, 이번주 정치펀치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국회가 후반기 원구성 협상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충청권에서 국회 부의장이 탄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6선의 문희상 의원을 국회의장 후보로 선택했지만 한국당은 아직 부의장 후보를 결정하지 않았죠?
저희 되고 있습니다. 정 의원은 친박과 비박 등 한국당의 고질병인 계파색이 옅어 당 안팎의 확장이 크다는 게 장점으로 꼽힙니다. 정 의원 본인도 평소 중용의 정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최순실 국정농단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선 당 원내대표로서 당 수습 기틀을 마련하는 등 리더십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 다른 충청 출신 정우택 의원도 4선 중진에 원내대표를 지낸 커리어를 바탕으로 부의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다만 정우택 의원은 당권 도전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비충청권에선 5선의 원유철, 이주영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오늘이죠? 제8대 대전시의회가 개원합니다. 앞서 시의회는 의장단 선출과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쳤습니다. 지난 6일 제238회 1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의장단 선거에서 3선의 민주당 김종천 의원이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습니다.
부의장으론 민주당 윤용대, 문성원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각 상임위원회 구성도 마쳤는데요, 상임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오는 10일 결정됩니다. 오는 12일 운영위원장 선임을 끝으로 8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원구성은 마무리됩니다.
대전 5개 자치구의회도 원구성을 마무리했습니다. 동구는 이나영, 중구는 서명석, 서구는 김창관, 유성은 하경옥, 대덕은 서미경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됐습니다. 부의장 선출도 마무리됐는데요, 중구만 오늘 오전 본회의를 통해 부의장 선임을 마무리합니다.
오늘 정치펀치는 여기까집니다. 이번 한주도 힘차게 보내시길 바라며, 이만 정치펀치 마무리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주에 뵙겠씁니다. 그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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