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 딸 최준희가 최근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준희는 "더운 날 동안 땀 흘리고 눈치 보면서 되게 바쁘게 지낸 것 같은데 비상계단에 가만히 앉아서 사거리 보고 있으면 진짜 생각보다 뭐 별거 없이 살았더라고요. 과장되게 살았나. 거품은 많고 속은 진짜 없었네요. 그래서 이룬 건 없는데 또 따지고 보면 엄청 많은 내편들이 마음도 많이 아파한 것 같아요"라는 글을 업로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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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가족이 세상에서 제일 소중하다는것도 잊지 마시고 이젠 순간순간에 죄송하고 감사합니다"고 심경을 적었다.
한편, 故최진실 딸 최준희는 과거 다큐멘터리에 출연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인터넷을 통해 들으면 안됐던 말을 너무 많이 들었다. 그때 상처받은 게 아직도 마음이 아프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사물함에 쪽지가 있었는데 ‘엄마 없는 X, 나대지 말아’라고 했다. 치사하게 내 앞에서 이야기하지 않고 그렇게 이야기 하는 게 화가 났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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