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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주공항) |
제주공항이 항공기 장비 파손으로 활주로가 폐쇄됐다. 이런 가운데 이어지고 있는 다양한 누리꾼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29일 오후 3시 35분 김해로 가는 승객을 태우고 제주공항을 이륙하던 제주항공 7C510편의 일부 장비가 파손됐다.
항공기가 고장난 상태로 활주로상에 있는 동안 제주공항 활주로는 1시간 가량 폐쇄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는 "파손된 여객기를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이동조치를 했으며 오후 5시 5분께부터 활주로가 운영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측은 "이륙허가를 받고 활주로를 이용해 이륙 주행을 하던중 갑자기 관제실에서 멈추라고 했다. 갑작스럽게 여객기가 제동을 하다 보니 일부 장비가 파손된 것 같다"라며 "해군 군용기가 해당 여객기가 이륙하려고 할 때쯤 남북 활주로로 이륙했다. 이런 점이 관제 실수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제주항공측은 파손된 장비와 관련 "브레이크가 과열되면서 제동장치가 고장난 것으로 보이며 정확한 이상 장비를 확인하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은 "안전이 우선"(khri****), "사건사고가 왜이렇게 많아"(woky****), "비행기도 무서워서 못타겠네"(inku****)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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