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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보이는 라디오) |
배우 조윤희가 과거 DJ로 활동 당시 언급한 발언이 회자되고 있다.
조윤희는 지난 6월 2일 KBS Cool FM 라디오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 마지막 방송을 진행했다.
당시 방송에서 조윤희는 "이렇게 빨리 떠나게 될 줄 몰랐다. 그래도 우리 인연을 이어갈 기회가 또 있을 거라 생각한다. 지금은 아쉽지만 다시 만났을 때 그 기쁨은 말할 수 없을 것이다. 1년간 나에게 이렇게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날거라 예상하지 못했다. 행복한 일만 생겨서 너무 좋은 시간이고 추억이다"라며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조윤희는 토이 '뜨겁게 안녕', 팀 '고마웠다고' 등을 선곡해 의미를 더했다.
청취자들은 조윤희와의 이별을 안타까워 했다. 꼭 출산 후 돌아오라는 메시지도 남겼다.그러자 조윤희는 "돌아올 수 있다면 좋겠다. 그 동안 내가 많은 경험도 하고 좋은 일을 하고 있겠다. 다음번에 DJ가 되면 더 많은 사연에 공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윤희는 이날 우울하거나 아쉬워하기 보다는 밝고 활기차게 마무리를 지었다. 게스트들과 웃고 떠들었고,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으며 기뻐 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지막으로 조윤희는 "첫방송보다, 오프닝보다 클로징이 더 떨린다. 1년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결혼 생활도 열심히 하고 아기 낳고 나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기다려달라. 당분간 새로운 임시 DJ가 오니 반겨달라"고 전했다.
한편 29일 조윤희 소속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29일) 낮, 조윤희, 이동건 부부가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함께 비공개로 소규모 예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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