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시즌4] '철벽' 김민철, '프황' 정윤종 8강 마지막으로 합류…가려진 8강 대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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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시즌4] '철벽' 김민철, '프황' 정윤종 8강 마지막으로 합류…가려진 8강 대진은?

  • 승인 2017-10-11 11:34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김민철123
10일 펼쳐진 ASL 시즌4 16강 D조 경기에서 (왼쪽부터) '철벽' 김민철과 '프황' 정윤종이 각각 8강에 진출했다. /사진=아프리카TV 방송 캡쳐
ASL(=Afreeca Starcraft League) 스타리그 시즌4 16강 본선 D조 경기에서 '철벽' 김민철과 '프황' 정윤종이 각각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10일 펼쳐진 ASL 시즌4 16강 본선 D조 경기에선 김민철이 정윤종과 이제동을 잡아내며 2승으로, 정윤종은 김민철에게 패했으나 송병구와 이제동 등 이른바 레전드 선수들을 차례로 잡아내며 2승1패로 8강에 합류했다.

이로서 '폭군' 이제동과 '총사령관' 송병구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두 선수는 과거 프로 게임 리그에서 활약했던 선수를 일컫는 '택뱅리쌍'에 속했던 선수들이었기에 16강 탈락은 게임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김민철은 프로토스 전에서 초반 다수의 히드라리스크 러시를 통해 이익을 챙기고 이후 저그스러운 물량과 디파일러를 통한 힘싸움을 보였다. 또 저그전에선 상대의 전략에 재빠르게 반응하면서 초반에 승부를 거는 대담한 플레이를 보였다.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민철은 "일단 어떻게 해서든 진출할 생각을 했는데 1등으로 진출하게 돼서 기쁘다. 조 1위로 진출해 다른 조 1위랑 붙지 않는 것은 수월한 것 같다"며 "8강에서도 좋은 경기력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위로 진출한 정윤종은 변수에 중점을 뒀다. 종족전인 테란 전에선 초반 유리한 고지에서 상대의 전략을 빠른 테크트리로 맞받아쳤고 '리버'를 통해 이점을 이어가며 승리를 따냈다. 또 이제동과의 최종전에선 다크템플러 드랍이 제대로 적중하면서 환호를 자아냈다.

정윤종은 "마지막까지 이길 줄 몰랐는데 기분은 굉장히 좋은데 첫 경기에서 잘 안 돼서 아쉬웠다. 8강에서 어려운 선수를 만나겠지만 준비 잘 하겠다"며 "응원해주신 팬분들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로서 이영호, 박준오, 임홍규, 조일장, 김택용, 박성균, 김민철, 정윤종이 8강을 확정지었다. 종족 별로는 저그 4명, 테란 2명, 프로토스 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경기 후 열린 조 추첨식에선 임홍규와 정윤종, 김민철과 조일장, 김택용과 박준오, 이영호와 박성균의 8강전 경기가 성사됐다.

8강 1경기는 오는 15일 일요일에 경기가 펼쳐지며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생방송 된다. /조훈희 기자

8강
ASL 시즌4 8강 대진 /사진=아프리카 TV 방송캡쳐

8강 조 추첨식 결과

1경기(10월15일) : 임홍규(Z) VS 정윤종(P)
2경기(10월17일) : 김민철(Z) VS 조일장(Z)
3경기(10월22일) : 김택용(P) VS 박준오(Z)
4경기(10월24일) : 이영호(T) VS 박성균(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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