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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시즌4] '택신' 김택용, '독사' 박성균 8강 안착…'동뱅록', 프로토스 진출 여부 둔 D조 경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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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10-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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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용123
8일 열린 ASL 시즌4 스타리그 16강 C조 경기에서 (왼쪽부터) 김택용, 박성균이 8강에 진출했다. /사진=아프리카TV 방송 캡쳐

ASL(=Afreeca Starcraft League) 스타리그 시즌4 16강 본선 C조 경기에서 '택신' 김택용과 '독사' 박성균이 각각 8강 진출에 성공했다.

8일 펼쳐진 ASL 시즌4 16강 본선 C조 경기에선 김택용이 박성균과 김윤중을 잡아내며 2승으로, 박성균은 김택용에 패했으나 '취권' 최호선을 잡아내고 김윤중과의 최종전에서 승리를 기록하면서 2승1패로 8강에 합류했다.

이로서 '취권' 최호선과 시즌1 우승자 출신인 김윤중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날 김택용은 테란 전에서 가스러시를 통해 상대의 트리플 커멘드를 유도한 데 이어 리버 테크 이후 깜짝 캐리어를 선보이며 승리를 챙겼다. 또 종족전인 프로토스 전에선 초·중반 드라군, 리버 힘싸움에서 특유의 컨트롤을 보이는 등 강력한 경기력을 뽐냈다.

박성균은 정공법을 택했다. 종족전인 테란 전에선 힘 싸움을 조금씩 유리하게 이끌면서 결국 승리를 일궈냈고 김윤중과의 최종전에선 1차전서 패배한 캐리어를 골리앗으로 막아내는 장면을 선보이면서 승리를 챙겼다.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택용은 "제가 연습부터 잘 안 되니까 자신한테 화도 났다. 그래서 올라갈 지 몰랐는데 8강은 열심히 준비해서 끝을 보겠다"며 "휴일이라서 많은 분들이 오셨는데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 우승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박성균은 "(김)윤중이 형과 같이 올라가고 싶었는데 이기고 올라와서 미안한 마음이 있다"며 "1경기 준비를 많이 했는데 컨트롤 부분에서 많은 실수가 있었다. 8강에선 이 부분을 보완해야 할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로서 이영호, 박준오, 임홍규, 조일장, 김택용, 박성균이 8강을 확정지은 가운데 남은 두 자리를 두고 D조에선 김민철, 정윤종, 송병구, 이제동이 경기를 펼친다.

여기선 송병구와 이제동의 이른 바 '동뱅록'이 펼쳐짐과 동시에 김택용을 제외하면 프로토스가 없는 8강 구도에 따라 프로토스 유저인 정윤종과 송병구의 진출여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D조는 오늘(10일)에 경기가 펼쳐지며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생방송 된다. /조훈희 기자

asl
/사진=아프리카TV 방송 캡쳐

8강 진출자
A조 : 이영호(T), 박준오(Z)
B조 : 임홍규(Z), 조일장(Z)
C조 : 김택용(P), 박성균(T)

16강 경기 일정
D조(10월10일) : 김민철(Z)vs정윤종(P)vs송병구(P)vs이제동(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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