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스님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과거 사진과 언급한 내용이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한 방송에는 혜민스님의 대학시절 모습이 공개되었다. 공개된 사진 속 혜민스님은 완벽한 훈남 비쥬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 |
특히 한 방송에서 차인표와 박찬호는 혜민스님의 출가전 인연에 대해 궁금해했고 혜민스님은 “사실 저도 똑같이 사람을 만나 연애도 하고 그랬다”며 말문을 열었다. 스님은 “출가전 대학교때 좋아했던 친구가 있었는데 2년 정도 사귀었는데 안타깝게 헤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승려의 길 때문에 이별을 했느냐”는 질문에 스님은 “그건 아니었다. 한 가지 이유가 있어서 헤어졌다기 보다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이유가 맞물리면서 그렇게됐다”며 현재는 결혼을 해서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승려가 된다고 했을 때 그 분이 놀라지 않았겠느냐”는 질문에 혜민스님은 “그랬을 것”이라며 “시간이 지나고 나서 일이라 바로 알진 못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내심 미안한 마음이 없잖아 있다. 내가 깼기 때문이다. 미안한 마음이 있고 한동안 아파하시더라. 거기에 대한 죄책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1월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혜민스님이 출연, 사상 최초로 ‘스님의 냉장고’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온라인이슈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