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푸드바이오산업, 숨은 성장 잠재력 빛났다!

  • 충청
  • 충북

단양군 푸드바이오산업, 숨은 성장 잠재력 빛났다!

충북테크노파크, 지역 특화작물 활용 고부가가치산업 육성으로 경제 활성화 견인

  • 승인 2025-12-29 09:59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사본 -충북테크노파크 본부관 전경사진 최종 (5)
충북테크노파크 본부관 전경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박순기)가 중소벤처기업부, 충청북도, 단양군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2년간 추진한 '단양군 특화작물 활용 고부가가치 푸드바이오산업 육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4년부터 2년간 추진한 이번 사업은 단양군 내 푸드바이오 전후방 산업 분야에서 잠재력을 가진 14개 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충북테크노파크를 주관으로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과 주식회사 메리트가 참여 기관으로 협력하여 기업별 맞춤형 밀착 지원을 전개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찾아 기술 및 경영 애로사항을 즉각 해결하는 '기술지도 컨설팅'을 병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들은 지역 혁신기관과의 유기적인 소통 창구를 확보하고, 전문가 매칭을 통해 기업별 당면 과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마련할 수 있었다.

이러한 전방위적 지원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져 2025년 한 해 동안 신규 고용 7명 창출, 매출액 9억 원 달성, 수출 700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고용 16%, 매출액 28%가 증가한 수치다. 또한, 전체 참여 기업 중 40%가 신규 기업으로 발굴되는 등 지역 푸드바이오 산업 생태계가 더욱 견고해졌음을 입증했다.

우수한 성공 사례도 잇따랐다. 지난 12월 8일 열린 '충북 시군구 연고산업 성과공유회'에서 참여 기업인 온전식품은 단양 곡물을 활용한 강정과 수수조청 생산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도깨비양조장 역시 단양 사과와 지역 관광 자원을 접목한 증류주 품질을 인정받아 단양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준상 단양군청 경제과 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양의 특화작물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하며 지역 기업들의 잠재력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단양군 내 유망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박순기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단양군 연고 산업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과 신규 사업 발굴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자 공약 돋보기] 22년 희망고문 '행정수도특별법', 악순환 끊는다
  2. [강미애 세종교육감 당선자 공약 돋보기] “입시가 강한 교육” 12년 체제 확 바꾼다
  3. 30조원대 '발전 공기업 5사' 통합 속도… 세종시 유치 가능성은
  4. 신고 30초 만에 경찰 등장… 대전서 8천만 원 보이스피싱범 현행범 체포
  5. 경찰, 이장우 시장 한화생명볼파크 스카이박스 사유화 의혹 수사
  1. 세종시 공공형 '스크린 파크골프장', 종촌종합사회복지관서 첫 선
  2.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6년 6월26일 금요일
  3. 종사자 소진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위한 전문 심리상담 지원
  4. [박헌오의 시조 풍경-21] 벌목장의 텃새
  5. 골프존, US오픈·US여자오픈서 투비전NX 체험존 운영

헤드라인 뉴스


30조원대 `발전 공기업 5사` 통합 속도… 세종시 유치 가능성은

30조원대 '발전 공기업 5사' 통합 속도… 세종시 유치 가능성은

발전 공기업 5개사의 '통합 본사' 체제 전환과 입지 유치전이 전국 주요 지자체 경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2040 탈석탄 로드맵이 중장기 통합 수순으로 이어지면서다. 분산 구조가 경쟁에 따른 비효율과 사업장 안전 저해 등의 부작용을 가져오고 있다는 판단도 담겨 있다. 26일 기후에너지환경부 및 충청권 지자체 등에 따르면 서부발전(태안)과 중부발전(보령) 본사를 품고 있는 충남과 남동발전이 자리잡고 있는 경남 진주, 남부발전을 안고 있는 부산, 동서발전이 위치한 울산이 당장 경쟁 후보 지역으로 분류된다...

차주 없다고 압수한 블랙박스 `위법`… 반복되는 경찰 수사 절차 논란
차주 없다고 압수한 블랙박스 '위법'… 반복되는 경찰 수사 절차 논란

교통사고 현장에 남겨진 차량에서 경찰이 블랙박스 SD카드를 영장 없이 압수한 것은 위법수집증거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사고 차량이 현장에 남아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유류물 취급한 경찰의 절차 판단이 재판에서 부적절하다고 확인된 것이다. 과거 분실 휴대전화 마약 수사 사례처럼 경찰이 현장에서 확보한 증거가 위법수집증거로 배척되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현장 경찰의 증거 확보 역량과 적법절차 이해 부족이 여실히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대전지법에 따르면 제3-1형사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사람의 뇌 신호로 외골격 로봇을 실시간 제어하고, 로봇이 감지한 촉각·힘 정보를 다시 뇌에 전달하는 차세대 뇌-로봇 인터페이스 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 기계공학과 공경철·김정 교수 연구팀은 ㈜엔젤로보틱스와 함께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플래그십 과제로 세계 최초 양방향 'Brain-to-Robot'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과제는 4월부터 2032년 12월까지다. 뇌 신호로 커서를 움직이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하는 뇌 인터페이스 기술은 이미 인체 임상 단계에 진입해 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