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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손' 판커신 겨냥 전현무 일침 '눈길'.."급하게 찾던데 할 말 있나?"

승인 2018-02-21 11:08

온라인 이슈팀

사진=sbs 방송화면

판커신의 '나쁜 손'이 또 한 번 발동했다.

20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중국은 한국에 이어 두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비디오 판독 후 실격 처리됐다.

중국의 판커신이 자리싸움 과정에서 한국의 최종 주자였던 최민정을 손으로 밀쳐 '임페딩 반칙'이 선언된 것.

이에 과거 판커신을 향한 전현무의 일침이 눈길을 끈다. 전현무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1000m 결승전에서 박승희에게 손을 뻗는 판커신에게 "박승희 선수에게 할 말이 있었나요? 급하게 찾던데"라는 재치있는 글을 남긴 바 있다.

한편 중국 대표팀은 경기 이후 "만약에 우리가 한국팀이었다면 실격 처리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실격에 반발했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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