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한명구, '성추행 인정' 동시에 활동 전면 중단...누리꾼 "다음 차례는 누구?"

사진=SBS 아빠를 부탁해

배우 조재현과 연극 배우 한명구가 성추행을 인정하며 활동을 전면 중단한다.

24일 ‘크로스’ 제작팀은 조재현의 성추행 인정 입장 발표에 따라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제작팀은 “조재현 씨의 소속사 입장 발표에 따라 해당 배우의 하차가 불가피하다는 내부 결정이 있었다”며 “‘크로스’에서 해당 배우가 맡은 극중 배역 캐릭터를 고려해 최대한 빠른 시기에 해당 드라마에서 빠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조재현은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이를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사과했다. 또한 한명구도 오늘(25일) 사과문을 발표하고 서울예술대학교 교수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한명구는 또 예정된 공연을 모두 취소하고 피해 학생에게 직접 사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조재현 한명구 성추행 인정에 누리꾼들은 "당연히 하차 해야지","미투공개 대부분사실인가보다","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긴하네... 군말없이 인정하고 사과하는거 보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