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미투 "주어는 이미 다 나왔다" 온라인상 실명 거론..게시물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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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미투 "주어는 이미 다 나왔다" 온라인상 실명 거론..게시물은 삭제

  • 승인 2018-03-0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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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아이돌 그룹 멤버를 향한 '미투(#MeToo)'폭로가 나왔다.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투 운동..아직 나오지 않은 아이돌 가수 이름이 나오길 바라며"라는 제목의 폭로글이 게재됐다.

 

이 글을 게재한 A씨는  "미투 운동으로 난리인 요즘 요즘 난 왜 네 이름을 나오지 않는지 참 의문"이라며 "나는 내 이름을 밝히고 싶지도, 네 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하고 싶지도 않다. 아직도 무섭다"고 밝혔다.

 

이어 "초등학교 6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으로 넘어가던 그 겨울날 장위동의 한 PC방에서 너는 할 얘기가 있다며 만나자고 했지. 따라오라며 화장실에 데려가 문을 잠그고 나에게 귓속말을 하는 척 귀를 핥았고 깜짝 놀라며 움찔거리는 나의 몸을 만지며 너의 성기를 엉덩이에 비벼댔지 그러면서 혓바닥을 내 입속으로 집어넣기 시작했어"라는 충격적인 글을 게재했다.

 

또한 그 아이돌 그룹 멤버가 나체 사진을 요구하기도 했으며 그 나체 사진으로 자신을 협박했다는 것.

 

A씨의 글에는 그 아이돌 그룹 멤버의 출신학교와 운동선수와 열애설이 난 후 결별했다는 사실 등이 게재돼 네티즌들은 "주어가 이미 다 나왔다"는 반응이 대다수다.

 

또한 네티즌들은 "실명 얘기만 안했지 이건 다 얘기한 수준이다" "이게 진짜면 정말 소름돋는다" "아이돌도 이제 시작인가" "근데 피해자 이름도 없고 가해자 이름도 없는데 무조건 믿으면 안될 것 같다" "가해자 이름을 안밝히면 억울한 피해자만 또 생긴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이돌 미투를 폭로한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황이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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