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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리틀빅픽처스) |
달콤하지만 위험한 두 남녀의 로맨스릴러가 시작된다. 전설적인 조회수를 기록한 인기 동명 웹툰을 '실사화'로 탄생시킨 영화 '치즈인더트랩'이 찾아온다.
'치즈인더트랩'은 부드러운 미소 뒤에 무엇을 숨긴 듯한 비밀스러운 유정(박해진)과 개강파티에서 그를 처음 만나 복잡한 관계에 얽히게 되는 홍설(오연서)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
영화는 전체적으로 홍설의 시점에서 보는 유정의 모습을 그린다. 학생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고 평판이 좋은 유정은 홍설에겐 그저 불편하고 의문이 많은 선배다. 알 수 없는 그의 태도에 혼란스러워하던 홍설은 언제부턴가 그에게 빠져들기 시작하고 두 사람은 연인이 된다.
홍설과 유정의 관계는 평범한 연인들처럼 달달하지만 유정의 수상한 면이나 과거가 드러나며 예측할 수 없는 묘한 긴장감을 선사하기도 한다. 특히 홍설의 시점에서 유정뿐만 아니라 작품 속에 등장하는 다른 등장인물간의 사건들을 통해 조화롭고 빠른 전개가 진행된다.
'치즈인더트랩'은 영화로 만들어지기 전 tvN에서 드라마로 방송된 적이 있었다. 그때도 원작 팬들이나 시청자들에 호평을 받았지만 영화 '치즈인더트랩'이 더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건 작품 속 캐릭터와 배우들의 높은 싱크로율 때문이다.
홍설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해 가상 캐스팅에서 항상 지목됐던 오연서, 실존 인물인듯 닮은 외모와 맡은 배역에서 보여준 모습까지 완벽한 유정 박해진, 눈에 띄는 이국적인 비주얼로 웹툰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백인호의 박기웅, 이국적이고 걸크러시 넘치는 백인하로 유인영을 캐스팅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캐스팅부터 달콤살벌한 스토리까지 모든 걸 완벽하게 갖춘 '치즈인더트랩'이 탄생했다.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영화 '치즈인더트랩'은 오는 14일부터 전국 극장가에서 만날 수 있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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