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 빌보드' 프란시스 맥도맨드, 카리스마 가득한 눈빛...씨네21 표지 장식

  • 핫클릭
  • 방송/연예

'쓰리 빌보드' 프란시스 맥도맨드, 카리스마 가득한 눈빛...씨네21 표지 장식

  • 승인 2018-03-12 09:37
  • 온라인 이슈팀온라인 이슈팀

 

01 (2)
(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개봉 전부터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영화 '쓰리 빌보드'(감독 마틴 맥도나)의 배우 프란시스 맥도맨드가 씨네21 표지를 장식해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5일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인공은 사실상 '쓰리 빌보드'에서 잊혀진 딸의 죽음에 대해 참을 수 없는 분노로 세상과 맞서는 엄마 밀드레드 역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프란시스 맥도맨드였다.

 

'쓰리 빌보드'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마틴 맥도나 감독이 시나리오 기획 단계부터 그를 염두에 두고 쓴 작품에서 프란시스 맥도맨드는 분노와 감성, 위트와 분노, 선과 악의 도덕적 판단의 경계를 오가는 엄마 밀드레드 역할을 다른 어떤 배우도 떠올릴 수 없는 역대급 캐릭터로 탄생시키며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뿐만 아니라 시상대에 올라 할리우드 여배우들을 모두 자리에서 일으킨 그녀의 수상 소감과 차별 없는 사회를 향한 위트 넘치는 외침은 전 세계 2650만 명이 넘는 아카데미 시상식 시청자들에게 감동의 순간을 선사하며 시상식 후에도 숱한 화제를 낳았다.

 

이번에 공개된 씨네21 커버스토리 컷은 움푹 패인 눈 속에 숨겨진 살아있는 눈빛으로 매 작품마다 연기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완벽하게 캐릭터를 소화해온 프란시스 맥도맨드의 강하고 아름다운 포스를 고스란히 전한다.

 

모두가 잊어버린 딸의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기 위해 대형 광고판에 도발적인 메시지로 이목을 집중시켜 세상과 뜨겁게 사투를 벌이는 한 엄마의 이야기를 그린 '쓰리 빌보드'는 오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3. 경찰청 총경급 전보인사 단행… 충남청 전출 17명·전입 18명
  4. 대전 탄동농협, 노은3동에 사랑의 쌀 기탁
  5. 세종시교육청 중등교사 1차 임용시험 68명 합격
  1. [인사] 세종경찰청
  2. 천안동남서, 100억원대 불법 도박자금 세탁 조직 일망타진
  3. 박재명 신임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 부임
  4.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5. [날씨]대전 -10도, 천안 -9도 강추위 내일부터 평년기온 회복

헤드라인 뉴스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이 51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충청권을 포함한 지방은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넷째 주(2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오르면서 전주(0.07%)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 지방까지 모두 오름폭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은 0.01% 상승하면서 지난주(-0.02%)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대전은 올해 단 한 차례의 보합도 없이 하락세를 기록하다 첫 반등을 기록했다...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