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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니 괜찮다"..윤상, 리즈 시절 사진 '눈길'

승인 2018-03-19 01:05

온라인 이슈팀

사진='힐링캠프' 캡처

가수 윤상이 데뷔 당시 자신의 외모에 대해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윤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윤상의 초창기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앨범 이미지들을 준비했다. 윤상은 5대5 가르마를 탄 머리 스타일을 보며 "이게 그 유명한 '홍해의 기적'이었죠"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경규는 "90년대 초에 윤상과 같은 비주얼 가수는 없었다"며 "쓸쓸한 가을에 갑자기 나타난 가수"라고 평가했다. 엠씨 성유리는 "유학파 같은 느낌이다"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MC들의 말을 가만히 듣던 윤상은 "지금 보니 괜찮네요"라고 대답해 보는 이들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상은 남북실무접촉의 남측 예술단의 수석대표이자 음악감독으로 선정됐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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