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키스 먼저 할까요?’ 김선아가 감우성에 애틋한 고백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26일 방송된 ‘키스 먼저 할까요?’ 21화에서 김선아와 감우성이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장면이 그려졌다.
인날 방송에서 감우성은 김선아와 함께 차를 타고 돌아오는 길에 지난 대화를 회상했다. 이 때 두 사람이 호수를 쳐다보며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먼저 입을 연 김선아는 “저쪽은 바다고 이쪽은 호수인거네요. 지척에 있는데도 못 만나고 강이 아니니까 바다로 못나가는 거겠죠”라고 말했으며 감우성은 “예전엔 바다였고 둘이 하나 였어요 세월에 깎이고 시간에 밀려 함께였던 그때를 그리워하고 있을거예요”라고 답했다.
이어 김선아는 “한 달 후에도 우리는 하나일까요? 시간이 흐른 뒤에도 내가 당신을 그리워 할까요? 그랬으면 좋겠는데. 이 기억을 지우고 싶진 않은데”라며 애틋하게 고백했다.
다시 두 사람은 적막한 차안에서 생각에 잠겼다. 감우성은 김선아가 잠에 들지 않자 “집에 도착할 때까지 눈 좀 붙여요”라고 했고 이에 김선아는 “썩은 동태 눈깔이라도 부릅뜨고 뭐든 같이 할거에요”라고 말했다.
김선아는 애틋하면서도 섬세한 감성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뿐만 아니라 감우성과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어른 멜로’의 정석을 보이는데 톡톡한 몫을 하고 있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앞으로 김선아와 감우성의 멜로가 어떤 스토리로 흘러갈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매주 월, 화 10시에 SBS에서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ent88@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온라인 이슈팀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https://dn.joongdo.co.kr/mnt/webdata/content/2025y/12m/25d/118_2025122501002237300097951.jpg)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https://dn.joongdo.co.kr/mnt/webdata/content/2025y/12m/25d/118_202512250100223620009785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