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스마트창작터 사업으로 우수한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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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스마트창작터 사업으로 우수한 성과 거둬

전국 스마트창작터 중 가장 많은 시장검증팀, 사업화지원팀 선정

  • 승인 2018-10-02 14:01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JD
이화여자대학교가 전국 19개 스마트창작터 주관기관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달성하며 '스마트창작터 1번지'로 도약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의 스마트창작터 사업은 지난 2016년 5월 이화여대가 스마트창작터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역량 있는 초기 스타트업을 다수 발굴하고, 효과적으로 육성하는 등 매년 우수한 성과를 거둬 온 바 있다. 

특히 2018년에는 전국 19개 스마트창작터 주관기관 중 가장 많은 교육생인 315명을 모집하였으며, 국비 기준으로 가장 많은 시장검증팀(43팀)과 가장 많은 사업화지원팀(14팀)이 선정되면서 실효성 높은 스마트창작터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마트창작터는 사물인터넷(IoT), 앱, 웹, 콘텐츠, ICT 융합 등 지식서비스 분야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실습교육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으로, 1단계 창업실습교육, 2단계 시장검증(최대 500만 원 지원), 3단계 사업화(최대 2000만 원 지원)순으로 진행된다. 

지식서비스 분야의 예비 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화의 가능성을 타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는 오프라인 교육과 자율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면서 전국 스마트창작터 기관들을 주도하고 있으며, 1단계 린 스타트업 온‧오프라인 교육과 2단계 시장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에 이어 현재는 3단계 사업화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화여자대학교 스마트창작터 관계자는 “스마트창작터는 창업을 활성화하고 예비 창업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면서 “본교의 경우 전문가들의 실효성 높은 피드백과 비용 지원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이를 사업화까지 해 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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