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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현빈이 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ES300h' 신차발표회에서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 |
도요타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가 하이브리드 신차를 출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렉서스코리아는 2일 서울 송파구 '커넥트 투'에서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뉴 제너레이션 ES300h'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ES는 1989년부터 렉서스 브랜드를 이끌어온 핵심 모델로 안락한 승차감과 정숙성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글로벌 누적으로 220만대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끌었다.
특히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아 지난해 중국 다음으로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했다. 이에 렉서스코리아 측은 "뉴 제너레이션 ES300h도 아시아 중 가장 먼저 한국에서 판매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ES300h는 2012년 6세대 모델 판매를 시작한 이후 6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쳤다. 새롭게 개발된 GA-K 플랫폼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승차감과 날카로운 핸들링, 강화된 차체 강성, 최적의 무게 배분 등이 업그레이드 됐다.
또 미세한 소음을 감지해 차량 내 스피커로 이를 상쇄하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기술'을 도입해 정숙성을 높였으며 10개의 에어백을 장착했다.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를 적용해 ▲ 수프림 5710만원 ▲ 럭셔리 6050만원 ▲ 럭셔리 플러스 6260만원 ▲ 이그제큐티브 6640만원이다.
렉서스코리아에 따르면 뉴 제너레이션 ES300h는 지금까지 총 4000여대의 사전계약이 이뤄졌다. 이전 세대 모델을 포함한 올해 판매목표는 약 8000대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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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