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보쌈&스탠딩스테이크 울산태화점, 불경기 속 복합매장 업종변경 성공 사례로 주목

  • 경제/과학
  • 취업/창업

미스터보쌈&스탠딩스테이크 울산태화점, 불경기 속 복합매장 업종변경 성공 사례로 주목

복합매장 오픈 후 점심 매출 증대 및 일 120만원 이상 매출 기록

  • 승인 2018-10-19 16:56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창업이 청년 실업, 불안정한 고용 등 취업 시장의 문제에 대한 돌파구가 되고 있지만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인건비, 물가 상승 등으로 자영업 폐업률 또한 크게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 

그중에서도 요식업은 창업 수요와 폐업률 모두 높은 업종이지만 그만큼 성공 가능성도 큰 업종이다. 전문가들은 성공적인 창업을 원한다면 탄탄한 노하우와 시스템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창업 동반자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이미 기존 아이템으로는 수익성 개선이 어려운 경우라면, 업종변경에 주목하자. 업종변경 창업은 기존 매장의 집기를 그대로 두고 업종만 변경하기 때문에 추가 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고 단골고객 확보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JD

이러한 가운데 (주)푸디아의 복합매장인 '미스터보쌈&스탠딩스테이크 울산태화점'이 성공적인 복합변경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복합매장 전환 후 스탠딩스테이크 스테이크박스로 점심매출이 증대한 것은 물론 오픈 후 일 120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이처럼 (주)푸디아는 미스터보쌈&스탠딩스테이크 울산태화점과 같이 가맹점들을 대상으로 복합매장으로의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외식업계의 불황과 까다로워지는 소비자들의 취향, 매장 운영의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점주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

미스터보쌈 관계자는 "최근 외식 경기의 어려움에도 복합매장으로 돌파구 마련하는 케이스가 많다. 기존 아이템으로 수익성 개선이 어려운 매장의 경우 복합매장으로 업종변경 시 매출 증대로 인한 수익성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며 "실제로 미스터보쌈&스탠딩스테이크 복합매장 오픈을 통해 단일 메뉴가 갖는 한계를 넘어 매출 상승을 이뤄낸 경우가 다수"라고 설명했다. 

한편 (주)푸디아는 창업설명회에 참여하는 외식자영업자들을 위해 인테리어 자체시공(도면감리비 별도), 업종전환 창업주에 대한 별도 혜택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창업설명회는 10월 25일 오후 3시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푸디아 본사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더욱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법원, 정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한 40대 여성 '징역 1년 6월'
  2. 천안시의회 박종갑 의원, 경로당 안마기기 구매 과정 점검 필요성 제기
  3. 행복청, 2026년 4월 중앙동 전진 배치...행정수도청 시동
  4. 국립한밭대 교수 연구팀, 데이터센터 설비인프라 연구 성과 입증
  5.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 대표발의, '천안시 지역생산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1. 충남콘텐츠진흥원 지원기업, 데이터 창업대회 대통령상 쾌거
  2. 대전·충남 행정통합 탄력받나… 李대통령 "모범적 통합" 언급
  3. 백석대 상담대학원, 서울보호관찰소와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4. 연암대 연합팀 '7DO', 충청·강원권 공유·협업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5. 한밭새마을금고, 취약계층 위한 성금 1000만 원 기탁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탄력받나… 李대통령 "모범적 통합" 언급

대전·충남 행정통합 탄력받나… 李대통령 "모범적 통합" 언급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하면서다.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 대통령의 긍정적 반응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행정통합 법안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5일 충남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첨단산업의 심장, 충남의 미래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5극 3특' 체제를 거론하며 "지역 연합이 나름대로 조금씩 진척되는 것 같다"면서도 "협의하고 협조하는 수준이 아니라 대규모로 통합하는 게 좋다고 생..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가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를 유치했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이사, 정영훈 디씨코리아 대표이사와 당진 AI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지엔씨에너지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3만 3673㎡(1만 평) 부지에 건축연면적 7만 2885㎡ 규모로 AI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이를 위해 지엔씨에너지는 디씨코리아 등과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하고, 2031년까지 2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지엔씨에너지는 이와 함께 200여 명의 신규 고용..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가 사상 처음으로 800만원을 넘어섰다. 평당(3.3㎡) 분양가로 환산하면 2797만 원에 달했다. 5일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827만 원이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고치로 1년 새 6.85% 올랐다. 전국 ㎡ 당 분양가는 지난 2021년 530만 원에서 2023년 660만 원으로 오른 데 이어 2024년에는 750만 원까지 치솟았다. 올해 들어 상승 흐름은 더 빨라져 9월 778만 원, 10월 798만 원, 11월 827만 원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