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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선귀)은 11일 아동, 지역주민, 관련 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린이위원회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어린이위원회에서는 아동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주체가 되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말하고, 아동의 목소리를 담은 아동 친화적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난 1년간 대덕구 초등학생 17명이 활동했다.
활동보고회는 개회식, 제안내용 발표, 아동정책제안서 전달, 활동 공유, 수료식 순으로 구성됐다.
전체 사회와 발표 등 모든 과정을 위원회 아동들이 직접 맡아 진행했다.
김수연 대덕구의회 부의장과 김찬술 대전시의원, 임동수 대전비래초등학교 교감이 참석해 성과발표회를 축하해주었다.
어린이위원회에서는 금연구역 확대와 관리 감독 강화,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표시 강화, 불법주정차 차량 문제 해결 등 통학로 환경개선 요청과 함께 아동의 놀권리 보장을 위한 어린이공원 환경 개선을 아동정책제안서에 담아 김수연 대덕구의회 부의장과 김찬술 대전시의원, 임동수 비래초등학교 교감, 학부모 등 의무이행자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김수연 대덕구의회 부의장은 "아동들의 많은 제안 중 대덕구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안들이 많이 있었다”며 “제안서와 발표 자료를 토대로 구의원들이 모두 모여 함께 논의하고 실천하겠다"고 답변했다.
김찬술 대전시의원은 "지난해 아동위원회 정책제안을 통해서 올해 대전시 어린이보호구역이 금연구역으로 확대됐다”며 “올해 어린이위원회의 정책제안들도 꼼꼼히 살피고 시의원들이 함께 논의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어린이위원회 이수아 위원장(대전비래초등학교 6학년)은 "우리들의 목소리를 담은 아동정책제안들을 어른들이 조례로 만들거나 지켜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주셔서 너무나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선귀 관장은 “어린이위원회는 아동의 자발적 신청을 통해 초등학교 5~6학년 17명을 선발해 어린이위원회 2기 위원으로 구성됐다”며 “어린이위원회 1기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40명으로 구성돼 1년간 활동했고, 대덕구 비래동에 위치한 새터놀이터 환경개선사업 진행, 대전시 금연구역 지정대상에 어린이 보호구역을 추가로 규정하는 조례 개정안이 통과되는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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