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봉수산자연휴양림, 7월부터 부분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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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봉수산자연휴양림, 7월부터 부분 재개장

6월 30일부터 인터넷으로만 예약 접수

  • 승인 2020-06-25 08:55
  • 수정 2021-05-09 16:18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보도자료06_봉수산자연휴양림 전경
봉수산자연휴양림 전경

예산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 25일부터 잠정 휴장한 봉수산자연휴양림 숲속의 집을 오는 7월 17일부터 부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개장하는 시설은 8인실 이하 숲속의 집 13동이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산림문화휴양관 및 10인실 이상 숲속의 집과 휴양림 내 물놀이장은 개장하지 않는다.

부분 재개장하는 숲속의 집 예약은 6월 30일부터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사전에 숲나들e 회원가입 후 예약시스템 절차에 따라 결제를 진행해야 한다.

오는 7월 17일부터 31일까지의 숙박분은 6월 30일에 선착순으로 인터넷 예약 접수를 진행하며, 8월 숙박분 예약은 7월 1일 선착순으로 예약 접수를 받는다.

봉수산 자연휴양림은 휴장기간 동안 상수도관 교체와 숲속의 집 및 산림문화휴양관 리모델링, 미끄럼방지 공사 등을 마쳐 보다 쾌적한 모습으로 부분개장을 하게 됐다.

휴양림 관계자는 "이번 부분 개장에 따른 상세한 사항은 봉수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당일 입실시 고열자 등 코로나19 의심자는 입실이 불가하고 현장에서 예약금 전액을 환불 처리한다"고 밝혔다.

한편 봉수산자연휴양림 객실 이용객은 개인별 수건 및 세면도구는 별도 지참해야 하며, 반려동물 동반 출입은 금지하고 있다.

[Tip] 예산 대흥 봉수산 자연휴양림은 2007년에 개장해 다양한 산림휴양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천연림과 인공림이 조화를 이룬 절경에 각종 야생조수가 서식하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고, 예당저수지(330만평)와 어울어진 사시사철 경관이 가히 내방객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데 부족함이 없다.

또한 휴양림내 등산코스는 1시간부터 3시간 코스까지 다양하고, 등산로는 비교적 완만하여 가족 및 동호회 단위의 등산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휴양림내 산림욕은 상쾌한 솔내음을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고, 아름다운 숲사이에 숲속의 집과 광장, 산책로, 숲체험장등 각종 편의ㆍ휴식시설이 잘 갖춰져 자연이 숨쉬는 숲의 공간으로 가족과 단체등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아울러, 휴양림 인근에는 전국제일의 낚시터인 예당저수지와 의좋은 형제공원, 대흥동헌, 대련사, 임존성 및 덕산온천, 천년고찰 수덕사, 충의사, 추사고택, 고건축박물관등 교육ㆍ문화탐방과 휴양을 동시에 체험하실 수 있는 유일한 자연휴양림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봉수산 자연휴양림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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