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미래교육재단, 곡성역사 웹툰 제작

  • 전국
  • 광주/호남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곡성역사 웹툰 제작

  • 승인 2021-03-22 17:49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곡성군미래교육재단_곡성군 역사 웹툰으로 재밌게 배운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곡성의 역사를 웹툰으로 제작했다. /곡성군 제공
전남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곡성의 역사를 웹툰으로 제작했다.

재단은 <알고보면 재미있는 곡성역사>(이하 '알재곡')라는 웹툰을 22일부터 매주 월요일 곡성꿈놀자 공식블로그에 연재한다.



알재곡 제작에는 네이버 웹툰에 <호곡>이라는 작품을 연재했던 김대훈 작가가 참여했다. 총 27편으로 제작되며 22일 현재 '곡성 출신 신숭겸 장군 고려 태조 왕건을 살린 방법은?'라는 제1화가 올라와있다.

이번 웹툰은 지난해에 만든 초등학교 5학년 수업 보조자료를 가독성을 높이고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웹툰화한 것이다. 초등학교 수업에 활용한다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지역의 역사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누구나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에따라 성인들도 웹툰을 보고나서 곡성의 역사와 관련된 다른 책자를 본다면 한층 쉽고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다. 웹툰 연재가 마무리되면 책으로도 출판될 예정이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지역 역사에 대한 콘텐츠가 다양하게 확충돼야 한다. 앞으로 웹툰의 주인공과 공간적 배경을 지역의 사람들과 마을로 확대해 곡성역사 시리즈를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알재곡 웹툰은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유튜브 채널의 관련 링크를 통해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곡성=이창식 기자 mediacnc@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시, ‘행복로 통큰세일·빛 축제’로 상권 활력과 연말 분위기 더해
  2. '2026 대전 0시 축제' 글로벌 위한 청사진 마련
  3. 서산 대산단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기존 전기료比 6~10%↓
  4. 대성여고 제과직종 문주희 학생, '기특한 명장' 선정
  5. 세종시 반곡동 상권 기지개...상인회 공식 출범
  1.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2. 세밑 한파 기승
  3. 셀트리온 산업단지계획 최종 승인… 충남도, 농생명·바이오산업 거점지로 도약
  4. 충남대 올해 114억 원 발전기금 모금…전국 거점국립大에서 '최다'
  5. 세종교육청 '학생생활교육지원센터' 활짝

헤드라인 뉴스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에 충청 3선 조승래 의원 거론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에 충청 3선 조승래 의원 거론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30일 각종 비위 의혹으로 자진 사퇴한 가운데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 중 충청 출신이 거론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인공은 현재 당 사무총장인 3선 조승래 의원(대전유성갑)으로 그가 원내사령탑에 오르면 여당 당 대표와 원내대표 투톱이 모두 충청 출신으로 채워지게 된다. 민주당은 김 전 원내대표의 후임 선출을 위한 보궐선거를 다음 달 11일 실시한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 보선을 1월 11일 실시되는 최고위원 보궐선거 날짜와 맞추기로..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30일 소상공인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고속버스터미널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0대 직장인의 구..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서울 고척 돔구장 유형의 인프라가 세종시에도 들어설지 주목된다. 돔구장은 사계절 야구와 공연 등으로 전천후 활용이 가능한 문화체육시설로 통하고, 고척 돔구장은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였다. 돔구장 필요성은 이미 지난 2020년 전·후 시민사회에서 제기됐으나, 행복청과 세종시, 지역 정치권은 이 카드를 수용하지 못했다. 과거형 종합운동장 콘셉트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충청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에 고무된 나머지 미래를 내다보지 않으면서다. 결국 기존 종합운동장 구상안은 사업자 유찰로 무산된 채 하세월을 보내고 있다. 행복청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 세밑 한파 기승 세밑 한파 기승

  •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