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핵심 거점 조성 '박차'

  • 전국
  • 광주/호남

광주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핵심 거점 조성 '박차'

  • 승인 2021-03-28 20:28
  • 노남수 기자노남수 기자
광주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지정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의 핵심 거점이 될 남구 도시첨단산단과 에너지밸리 일반산단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지역 에너지 융복합단지는 도시첨단산단과 에너지밸리 일반산단, 평동산단 1~3단지, 첨단산단 1~3단지, 빛그린산단에 총 8.4㎢에 걸쳐 지정됐으며 이 가운데 도시첨단산단과 에너지밸리 일반산단이 핵심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도시첨단산단은 남구 압촌 및 지석동 일대 15만평 규모로 다음달 중에 준공될 예정이다. 단지 조성은 이미 완료됐고 확정측량 및 국토부 승인 등 마무리 절차를 밟는 중이다.

에너지밸리 일반산단도 현재 5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도시첨단산단에는 한국전기연구원, LS산전, 인셀 등 37개 에너지 관련 기관·기업이, 에너지밸리 일반산단에는 효성종합기술 등 32개 기관·기업이 각각 입주협약을 체결했다.

현재까지 도시첨단산단은 74.1%의 높은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에너지밸리 일반산단도 연말까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특히 도시첨단산단에는 한국전기연구원 광주지역본부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광주센터, 인셀이 들어와 시설을 운영·가동 중이다.

지난해 7월 개원한 한국전기연구원 광주지역본부는 세계 3대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으로서 과학기술통신부 산하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설립됐다

전력망 신재생에너지, 배터리 및 나노 등 전기재료 기술 등 다양한 전기 분야 연구개발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해 온 국내 유일 전기전문 연구기관이다.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분원은 서남권 전력 에너지 분야 연구시험 거점기관으로 융복합단지의 핵심 지역인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에너지밸리 일반산단이 에너지신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시첨단산단에는 내년까지 지하 1층 지상 4층 5600㎡ 규모로 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서 창업보육공간 및 공동 팩토리시설, 연구기관 개방형 오픈랩 등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 단지의 컨트롤타워 역할 등을 담당하게 된다.

공유재산 및 공공건축 심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지난해 마무리한데 이어 11월까지 건축설계를 마무리하고 올해 말 착공해 2022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건물은 2045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시범모델로 100%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제로에너지 건물로 열이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도록 최대한 차단하는 패시브 기능뿐만 아니라 사용하는 전기를 직접 생산할 수 있는 액티브 기능이 추가돼 건물 및 주차장 등 유휴부지에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들어서게 된다.

광주시는 도시첨단산단과 에너지밸리 일반산단이 지난해 6월 경제자유구역(스마트에너지 산업지구 Ⅰ·Ⅱ)으로 지정돼 외국기업 유치 및 산업육성 등을 통한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조성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는 지난 2019년 11월 전국 최초로 지정됐다.

광주 융복합단지에서 중점적으로 육성할 에너지산업은 에너지효율 향상과 스마트그리드 분야로 오는 2024년까지 2200명의 신규 일자리와 110개의 기업유치, 72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된다.

광주=노남수 기자 splus12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맥도날드·세종시립박물관' 차례로 오픈… 고운동 정주여건 좋아진다
  2. 김해낙동강레일파크 10년간 266만명 찾았다
  3. 표준연, 국산 반도체 공정용 가스 '품질평가 체계' 구축
  4. 꿈의 무용단 천안, 전국 예술단과 '우리들의 하모니' 선보여
  5. 한기대 STEP, '스마트직업훈련 패키지 과정 3기' 모집
  1. 아산시, 골목형상점가 4곳 추가 지정
  2. 천안어린이꿈누리터, 8월 '2026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운영
  3. 천안도솔도서관, 여름방학 맞이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4. 천안청수도서관, 원어민과 함께하는 '모든 영어 모든 독서' 운영
  5. 230쌍 예약 대전 월평동 불법 예식장…서구의회 예비부부 피해 대책 촉구

헤드라인 뉴스


230쌍 예약 대전 월평동 불법 예식장…서구의회 예비부부 피해 대책 촉구

230쌍 예약 대전 월평동 불법 예식장…서구의회 예비부부 피해 대책 촉구

대전 서구의 한 무허가 예식장이 구청으로부터 형사 고발과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를 받았으나, 불법 영업을 이어가고 있어 대전 서구의회가 예비부부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전 서구의회 청년의원 일동은 7일 오전 10시 의회 앞에서 적법한 영업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운영 중인 서구 월평동의 모 예식장에 대한 소비자 피해 방지와 유사 사례를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해당 업체는 공연장 용도로 건축 허가를 받았으나 예식 영업을 했고, 일반음식점 영업 신고 없이 음식을 조리하고 제공 했다. 서구청은..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1만가구 돌파…피해 인정도 4만건 넘어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1만가구 돌파…피해 인정도 4만건 넘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실적이 1만가구를 넘어섰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된 사례도 4만건을 돌파한 가운데 정부는 피해주택 매입 절차를 단축하고 계약 전 위험을 점검하는 예방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 및 피해주택 매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LH가 매입한 전세사기 피해주택은 1만256가구로 집계됐다. 피해주택 매입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2024년 90가구에 불과했던 매입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977가구(월평균 163가구), 하반기 3924가구(월..

`위안부` 기림절, 세종서 만난다… 역사의 아픔 치유, `평화의 장`
'위안부' 기림절, 세종서 만난다… 역사의 아픔 치유, '평화의 장'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세종시에서도 '기림절' 의미를 되새기는 사진전과 시민 행사가 차례로 열린다. 사진전은 이 기간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선보이고, 기림의 날 시민 행사는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세종호수공원 앞 평화의 소녀상 일대에서 진행된다. 세종여성회를 비롯한 시민사회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평화의 뜻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하고 있다. 세종여성회(대표 이혜선)가 주최·주관하고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가 후원하는 '제14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절 기억주간 사진전'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