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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사 전경. |
충남도는 '제9회 충남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작을 오는 6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이며, 공공데이터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응모는 창업경진대회 누리집(http://www.startupidea.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서면·발표 평가를 거쳐 우수작 7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작에 대해선 도지사상과 상금을 수여하고, 행정안전부가 개최하는 본선대회에 충남도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우수작 선정은 천안아산KTX역에 소재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오는 7월 12~13일 심의 절차를 거쳐 같은달 14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가 도의 공공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창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본대회인 '제9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중앙부처 및 광역지자체, 공공기관 등 38곳에서 자체 예선을 거쳐 상위 우수팀에 본대회 참여 자격을 부여한다. 일정은 오는 8월까지 기관별 예선전이 펼쳐지고, 9월에 통합본선에 오른 상위 10개 팀을 대상으로 11월 왕중왕전이 치러진다. 전문가 및 국민대표평가단 심사를 거쳐 대상에게는 아이디어 기획 1500만원, 제품 서비스 개발비용 2000만원이 지급된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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