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조직화 이룬 골목상권 305곳 성장·발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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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조직화 이룬 골목상권 305곳 성장·발전 돕는다

내달 13일까지 공모

  • 승인 2021-04-08 10:38
  • 수정 2021-04-08 16:13
  • 김용택 기자김용택 기자
경기도, 조직화 이룬 골목상권 305곳 성장·발전 돕는다‥ 내달
경기북부청사전경
경기도가 지난해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사업'에 성공적으로 조직된 상인회를 대상으로 지역단체 협업, 상생협약 체결 등 성장·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을 펼친다.

'골목상권 조직화 사업'은 민선7기 경기도가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을 하나의 공동체로 조직화해 스스로 당면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2019년부터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도입·추진한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광주 곤지암상인회의 거리벽화 만들기 사업, 임대인과 파주맛고을상가번영회 상인이 협력해 만든 지역 특화 프로방스 동화거리 조성 사업, 경희대-용인 서천동 상인회의 상권 스토리텔링을 담은 상품 제작 사업 등 26개 골목상권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이번에도 2019~2020년 조직화에 성공한 총 305곳의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지역단체와 임대인, 지역대학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공모 사업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공모는 '지역단체 협업', '상생협약 체결', '대학협업 사업'은 각각 10개소씩, '고객센터 설치' 사업은 신규사업으로 3개소를 선정해 총 33개 골목상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지역단체 협업'은 골목상권이 사회복지기관, 비영리민간단체 등 지역단체와 함께, 소규모 시설개선 사업 및 주민편익 증진사업 등을 추진할 경우 2,0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생협약 체결'은 임대인 10인 이상과 상가보호법 준수 등 각종 상생협약을 체결한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공간조성, 상권투어 및 마케팅, 체험 프로그램 등에 필요한 사업을 2,000만 원 내에서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대학협업 사업'은 미술·영상·광고 등 지역 대학 전공 학생들과 골목상권이 협업해 통합로고·홍보영상물 제작, 간판 디자인 등 다양한 콘텐츠와 연계해 상권 활성화를 촉진하는 분야로 최대 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고객센터 설치' 사업은 골목상권의 대표 상품들을 공동 판매·유통하거나 고객 응대 및 쉼터 기능 등의 역할을 할 '상권 고객센터'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곳당 최대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골목상권은 오는 5월 13일까지 각 시군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 및 현장 평가를 진행해 지원 대상을 선정, 올해 6월부터 사업을 펼치게 된다.

조장석 도 소상공인과장은 "소외된 골목상권 문제를 지역주민, 임대인, 대학 전공 학생 등 지역 공동체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으며 골목상권을 활성화 시킬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성공적으로 조직화를 이룬 상권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경기도를 대표할 상권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종합상담 콜센터 또는 시장상권진흥원 북동 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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