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D.N.A 사업, 첨단산업 도시로 '체질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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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D.N.A 사업, 첨단산업 도시로 '체질개선'

산업현장 전문인력 공급하고
AI융합기술 실증데이터 확보
SW 활용 아동문제 해결까지
시 내년 사회문제 활용 확대

  • 승인 2021-11-30 17:00
  • 신문게재 2021-12-01 3면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I) 기반 추진사업이 지역 첨
인천시청사.
인천시의 D.N.A(Data Network:5G AI) 기반 추진사업이 지역 첨단산업 생태계 저변 확대를 비롯해 기업성장, 인재양성, 지역문제 해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그간의 추진성과를 기반으로 2022년에는 AI기술의 실증·인증기관 육성은 물론 사회문제 해결방안으로 활용하는 등 한 단계 도약한 미래기술 지원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시의 D.N.A 기반 추진사업은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 공급에 기여했다. ▲AI·블록체인 전문인력 양성(151명) ▲SW코딩강사(84명) 육성 ▲초·중·고 찾아가는 코딩교육(8,000명) 운영 등을 통해 육성된 지역 인재는 유관기업에 실질적인 인력으로 유입될 예정이다.

D.N.A 기반 추진사업의 두 번째 성과는 AI융합 전문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데이터 확보다. 지난 3년 동안 SW융합 상용화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과 공동으로 20개 기업 48개 분야 2.1Tb 실증데이터를 확보한 시는 데이터 라벨링과 표준화 작업을 통해 이를 인공지능 학습, 연구, 비즈니스모델 발굴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과 시민에 공개할 방침이다.

아울러 SW융합기술을 활용해 아동문제를 해결한 것도 큰 성과 중 하나다. 아동학대·교통안전·성범죄·교육문제 등 인천의 주요 아동문제를 시민과 아동, 기업이 협력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SW솔루션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2020년과 2021년 중구·미추홀구·남동구·동구 등 구민 348명이 참여해 40건의 시민아이디어를 발굴했으며 아동문제 해결 SW솔루션 6건이 실증됐다.

또한 지난 3월 글로벌기업인 아마존(AWS)과 '인천형 AI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인천시는 오는 12월 21일~22일 인천AI혁신센터 개소식과 AI자율주행 자동차 경주인 AWS DeepRacer 본선 경기를 동시 개최할 예정으로 인천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 시민으로 구성된 신규 레이싱 팀이 내년 세계대회에 도전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2022년에는 공공과 기업에 흩어져 있는 유의미한 데이터를 결합하고 신원인증 기반 블록체인 탄소배출권 디지털자산 거래 플랫폼 구축사업에 집중한다. 시 자체 보유 데이터와 기업별 상용데이터 결합 지원하고, SW융합 상용화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과 공동으로 확보한 실증데이터를 활용해 AI기술을 실증·인증하는 기관까지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미래 첨단산업의 원도심 확산을 위해 송도·제물포(도화·주안)·계양 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인천 D.N.A 혁신 밸리 조성계획도 단계별로 추진한다.

현재 공모 중인 국토교통부의 제물포역 일대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과 연계한 지역SW진흥단지 조성으로 SW/ICT/AI분야 연구개발·교육혁신·산학협력·창업지원 기능을 보유하며 기업과 시민들이 공존하는 거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AI 거점화 마스터 플랜'을 수립 중인 인천시는 바이오, 물류·교통, 환경·에너지 등 지역특화산업과 연계된 AI거점화를 위해 12월 국내 AI 메이저 기관들과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저탄소 제품소비 및 저탄소 교통이동 기반 탄소배출권 블록체인 인증서(Carbon Reduction Digital Asset) 앱을 활용해 탄소배출권 크래딧 거래를 가능케 하는 '신원인증 기반 블록체인 탄소배출권 디지털자산 거래 플랫폼'구축 사업은 친환경 선도도시 건립을 더욱 앞당길 전망이다.

박남춘 시장은 "D.N.A 혁신 기술 활용을 통해 AI실증·인증 기관육성, 시민과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 개발 등을 추진해 첨단산업 도시로의 도약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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