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승주청년회의소가 최근 순천 조례호수공원에서 '조례호수공원을 순천시민의 품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 왼쪽 다섯번째 허동헌 회장. /전만오 기자 |
28일 승주JC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소병철 국회의원(순천시 갑)이 추진하고 있는 '1만 소(疏)' 서명운동의 일환으로 '농어촌공사정비법' 개정안을 발의해 조례호수공원을 온전하게 시민의 품으로 돌리기 위한 캠페인이라고 밝혔다.
조례호수는 농업용저수지의 기능을 상실했음에도 법률상으로는 농업용저수지이기 때문에 순천시는 한국농어촌공사에게 매년 임차료를 지급해왔다. 이로 인해 지난해에도 약 9900만원이라는 거액의 임차료가 순천시민의 세금으로 지급됐다.
이와 관련 소병철 의원은 폐지된 농업생산기반시설이 공공목적으로 사용되는 경우 사용료나 임대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면제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호수공원특별법(농어촌정비법 개정안) 발의를 추진 중에 있다.
당초 소 의원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조례호수공원에서 순천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서명을 받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지지서명으로 전환했다.
승주JC 허동헌 회장은 "조례 호수공원이 순천시 소유가 아닌 농어촌공사 소유로, 순천시가 매년 농어촌 공사에 임차료를 지급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이런 사실을 순천 시민들이 잘 모르는 관계로 승주청년회의소에서 적극 나서서 일반 시민들에게 홍보해야 될 필요성이 있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청년의 자긍심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소병철 의원은 SNS를 통해 "승주청년회의소 허동헌 회장과 회원들께서 조례호수공원 '1만 소(疏)' 지지서명 운동을 자체적으로 진행해 줬다"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해 감사하며, 함께 힘을 보태서 조례호수공원을 시민에게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승주JC는 전남 순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단체로서 평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순천시 청소년 수련관 지원 및 남산 약수터 정비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청년 회원들의 역량개발을 통해 지역 일꾼을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활동하고 있다.
순천=전만오 기자 manohju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전만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