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고용률 67.4% 달성·일자리 5만2천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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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고용률 67.4% 달성·일자리 5만2천개 창출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공시

  • 승인 2022-04-03 13:57
  • 신문게재 2022-04-04 16면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청주시 전경
청주시청 전경.


청주시는 고용률 67.4% 달성, 지역일자리 창출 5만2000개를 목표로 한 2022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추진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2022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시 홈페이지(공지사항)에 공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일이 있어 삶이 풍요로운 청주, 함께 웃는 청주'를 비전으로 직접일자리,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고용장려금, 창업지원, 인프라 구축, 기업유치 등 7개 분야 230개 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3307억원이다.



특히, 지역 주력산업인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분야를 집중 투자한다.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건립, K-반도체 벨트 조성, 오창 소부장특구 지정 등의 산업 생태계가 구축됨에 따라 바이오 온라인 B2B 플랫폼과 융합바이오세라믹테크노 건립으로 바이오기업을 지원하고, SW융합클러스터와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으로 반도체 인력을 양성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여성, 중장년, 노인을 위해선 면접용 정장 대여(2150명), 공공형 일자리(1만771명), 퇴직 인력을 활용한 경력형 일자리(400명), 여성인턴제·여성농업인(60명) 지원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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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산업단지 행복주택 건립,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옥산·오창3산단 통근버스 운영 등을 통해 일·생활 균형을 도모한다.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조직 확대를 위한 사업개발비 지원, 통합플랫폼 운영도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각종 일자리 정책으로 고용률을 67.4%까지 끌어올리고, 지역일자리 5만2000개를 창출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를 되살리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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