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공동체를 디자인하다

희망친구 기아대책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발대식

“대덕공동체를 디자인하다.”

희망친구 기아대책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은 18일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2층 강당에서 2022년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대전시에서 주민참여 예산을 지원하는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은 젊은 세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삶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지혜가 있는 어르신을 일컫는 ‘선배’와 시민사회를 구성하는 ‘시민’의 합성어로, 공동체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시민의 권리를 누리고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 시민사회 주체세력으로서의 선배를 지칭한다.

김형식 관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오늘 발대식은 노인자원봉사를 활성화해 노인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지혜로운 노인상을 제시하며 선배시민으로서 지역공동체를 위한 사회참여활동으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며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참석자를 제한한 가운데 소규모 오프라인(녹화)방식으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편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은 다사랑공연봉사단, 토크Book, 부릉부릉 지킴이, 우리동네 그린라이트, 다행서포터즈, 손공예 봉사단, 약바르게 서포터즈 등 25개의 사업에 485명이 참여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예정이다.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참여를 원하는 만 60세 이상 대덕구민은 전화(042-627-0767) 또는 내방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