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편의시설 착공

  • 전국
  • 강원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편의시설 착공

  • 승인 2022-04-18 16:57
  • 한상안 기자한상안 기자
가리왕산 상부 조감도
가리왕산 상부 조감도
강원 정선군은 전국 최고의 생태체험 명소로 탈바꿈할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한시 운영에 따른 편의시설 착공에 들어갔다.

지난해 6월 정부의 가리왕산 케이블카 한시적 운영 결정에 따라 정선군에서는 노약자와 어린이, 장애인 등 이동약자들이 불편함이 없이 가리왕산에 올라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코로나시대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케이블카 운영 편의시설을 4월 착공하고 연내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에서는 가리왕산 케이블카 편의시설이 완료되면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궤도 안전검사와 관광궤도 사업으로 변경승인 후 케이블카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정선군은 지난 2021년 6월부터 케이블카 운영에 필요한 시설물 건립을 위하여 원주지방환경청으로부터 환경영향평가 변경 협의 진행해 2021년 9월에 완료하였으며, 정선국유림관리소로부터 국유림 사용 허가를 금년 4월 7일에 득하였다. 군에서는 정선 가리왕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생태체험 명소화를 위해 가리왕산 상부에 숲과 어우러짐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한 2,400㎡의 데크로드, 512.5㎡의 대피시설물, 무방류 내부순환식 화장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가리왕산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에 속하는 자연유산이자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문화유산의 중심지"라며 "케이블카 운영을 통하여 남녀노소, 사회적 약자 등 누구나 가리왕산의 경관을 쉽게 접하고, 지친 심신을 달래며 치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한상안 기자 dhlfy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곧 구체화… 대전 지정여부 촉각
  2. 철도지하화, 대전시 사업성 높일 혁신 전략 담아야
  3. 한국가스기술공사 '비상사태'... 사장 해임에 직원 갑질까지
  4. 더불어민주당, 대전·충청 화력집중… 이재명 지역 당원들과 '스킨십' 강화
  5. [기획]미래 먹거리 게임산업, e-스포츠 '허브 도시를 꿈꾸는 대전'
  1. 장미꽃 가득한 한밭수목원
  2. 유성구, 호반써밋 2·4BL 입주에 따른 이동민원실 운영
  3. [월요논단] 인공지능 시대, 독서가 필요한 몇 가지 이유
  4. 대전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 성료
  5. 대전시 '특이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 실시

헤드라인 뉴스


대덕구민 숙원 언제쯤 풀리나… 신탄진 휴게소 설치 하세월

대덕구민 숙원 언제쯤 풀리나… 신탄진 휴게소 설치 하세월

대전 대덕구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신탄진 시외버스 정류소 설치 사업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수년 째 답보상태였던 이 사업을 최근 행정당국이 재추진에 나섰는데 버스업계와 정부과 얽혀있는 이해관계를 제대로 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대덕구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을 신탄진 휴게소(상서동 236-1)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을 졸음쉼터(상서동 산 66-11 일원) 내에 각각 환승정류장을 설치한다. 대덕구는 대전 5개 중 유일하게 고속버스 터미널과 정류소가 없어 교통 불편을 겪어야 하는 구민들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신탄진 정류소..

[기획] 2. 대전 게임의 성지 `대전e-스포츠경기장`
[기획] 2. 대전 게임의 성지 '대전e-스포츠경기장'

"대전을 대한민국 최고의 게임 허브 도시 도시로 만들어 갑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취임 이전부터 게임산업에 각별한 관심을 드러냈다. 후보 시절 주요 공약은 물론 취임 후 대전에서 열린 e-스포츠 대회에도 꾸준히 참석해 "대전을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허브 도시로 만들어 보자"고 강조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대전은 e-스포츠 대회를 꾸준히 유치하는 등 게임 산업 발전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잼도시'라는 불명예를 가진 대전에 게임은 매우 매력적인 콘텐츠라 할 수 있다. 지난해 8월 사흘간 2만 2천 명의 관람객을 대전으로..

野 7당 지도부, 대통령실 찾아 채상병 특검법 수용 촉구
野 7당 지도부, 대통령실 찾아 채상병 특검법 수용 촉구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 7당이 20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채상병 특검법’ 수용을 재차 촉구했다. 21일 국무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야당이 총출동해 ‘총선 민의 수용’을 내걸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 정의당 장혜영 원내대표 직무대행, 김찬훈 새로운미래 정책위의장,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 기본소득당 용혜인 원내대표, 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 내정자 등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특검법을 수용하라”고 압박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년 됐어요’…한복 곱게 입고 셀피 ‘성년 됐어요’…한복 곱게 입고 셀피

  • 오늘부터 병원 본인 확인 의무화 제도 시행 오늘부터 병원 본인 확인 의무화 제도 시행

  • 장미꽃 가득한 한밭수목원 장미꽃 가득한 한밭수목원

  • 대전 찾은 이재명…당원들과 스킨십 강화 대전 찾은 이재명…당원들과 스킨십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