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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청 전경./사진=김해시 제공 |
김해시가 관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은 김해시에 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공장 등록을 한 중소제조업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하반기 융자규모는 총 650억 규모로 업체당 융자한도는 최대 2억원이며 이차보전율은 2.5%다. 단, 우대기업(김해시 일자리우수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창업 2년 미만 기업, 김해형 강소기업)에 해당할 경우 증명서를 제출하면 우대금리 0.5%가 추가 지원된다.
희망하는 기업은 사전에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농협 등 12개 은행(지점 무관)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상담한 후 '김해시 중소기업육성자금'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7월 1일부터이며 자금 소진 시 마감된다.
경영안정자금 지원 사업은 신청부터 서류 제출까지 모두 온라인상에서 진행되며 개인정보 보안에 따라 '본인인증'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본인인증은 사업자등록증의 대표자에 한해 가능하며 신청과 접수, 접수내역 조회 등도 대표자 본인인증이 있어야 한다. 자금 신청 시 제출서류를 모두 파일로 업로드해야 하므로 미리 업로드가 가능한 파일로 제출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투자유치과 박민수 과장은 "김해시 경영안정자금이 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이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정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과 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누리집을 참고하고 문의는 김해시청 투자유치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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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는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김해시 제공 |
김해시는 21일 오전 부원동 호계로 사거리 일원에서 시 교통정책과, 김해중부경찰서, 김해시중부모범운전자회를 비롯한 6개 교통봉사단체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대규모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출근길 운전자와 보행자를 대상으로 홍보지와 마스크를 배부하고 현수막과 손팻말을 이용해 교통안전수칙과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7월 12일부터 시행되는 '운전자는 우회전시 보행자가 (인도에서) 통행하려고 하는 때에도 일시 정지해야 하는 법규'를 집중 홍보했다. 또 시민 준수율이 낮은 정지선 지키기, 방향지시등 점등, 이륜차 안전모 착용, 무단횡단 금지 홍보로 경각심을 고취했다.
김해시는 '교통안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5월부터 읍면동(자생단체 포함), 경찰서, 교통봉사단체와 월 1회 이상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여름 휴가철에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교통정책과 김영호 과장은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성숙한 교통안전 의식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시민 모두 교통안전수칙 준수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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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공정한 노동환경 조성에 나섰다./사진=김해시 제공 |
김해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공정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21일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양산지청,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김해지부와 함께 '4대 기초노동질서 확립 업무 협약식 및 캠페인'을 개최했다.
4대 기초노동질서는 근로계약서 작성,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예방에 대한 것으로 이날 4개 기관·단체는 이에 대해 공동 노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소규모 영세 사업장을 우선 대상으로 노동현장에서 이뤄져야 할 기본 질서를 알리고 지도해 사업주 스스로 자율 개선, 준수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자리정책과 이대형 과장은 "시가 앞장서 노동 현장에서 지켜져야 할 기본적인 질서를 알리고 지도해 노동자와 사업주 모두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노동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지역 고용안정과 노동존중 사회 실현을 위해 노사 모두 함께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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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는 찾아가는 노인소비자 교육을 실시했다./사진=김해시 제공 |
김해시는 노인 소비자 피해 예방과 자주적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2 상반기 찾아가는 노인소비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노인소비자 교육은 한국소비자원과 경남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전문 강사들이 노인종합복지관, 경로당 등을 방문해 이뤄져 5월 9일 못안(여자)경로당을 시작으로 17일까지 관내 12개소에서 26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은 방문판매 건강기능보조식품 등의 기만상술로 인한 피해 사례와 신종 투자사기, 상조 가입 피해 등 각종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대처요령과 청약철회 방법 위주로 이뤄졌다. 특히 '금융사기 아는 만큼 예방이 된다'는 주제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노인소비자 대상 보이스피싱 사례별 피해유형을 소개했다.
지역경제과 한미정 과장은 "갈수록 심화되는 고령화 사회에 노인소비자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다양화되는 시장 환경 속에 어르신들이 합리적이고 건강한 소비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부산=손충남 기자 click-k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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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