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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청사 |
와이케이스틸(주)은 11일 당진시장 접견실에서 당진시로 본사 이전, 지역인재 고용 할당, 지역물산 사용 등에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와이케이스틸은 2020년 11월 충남도-당진시-와이케이스틸(주)이 체결한 합동투자협약의 이행을 재확인했으며 신규 채용 중 30% 이상을 지역인재로 하며 지역 농산물의 소비 및 구매와 지역업체 사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당초 1933억에서 3000억으로 투자를 증액해 시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과 적극적 지역인재 채용 내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기업의 본사 이전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보조금 및 인·허가 관련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함께 구인구직의 만남의 날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적기에 찾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공약(公約)이 공약(空約)이 되지 않도록 일자리 1만개 창출 및 지역인재 고용할당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고의 지원을 다해 '기업 하기 좋은 당진시'로의 이미지를 굳건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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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