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자청-광주테크노파크,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공동홍보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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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자청-광주테크노파크,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공동홍보관 운영

신재생에너지·탄소중립 기업유치 협력

  • 승인 2022-08-29 15:22
  • 수정 2022-08-29 17:14
  • 신문게재 2022-08-30 98면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광주경제자유구역청과 광주테크노파크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2022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에서 투자유치 공동홍보관을 운영하고 신재생에너지·탄소중립 분야 유망기업 유치를 위해 협력한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은 신재생에너지, 수소, 전력발전, 수질·대기환경, 친환경기술제품 등 에너지·환경분야 전문전시회로, 국내외 200여 개 기업이 참여는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환경·탄소중립기술 전문 전시회다.



양 기관은 전시회를 통해 '내일을 주도하는 신경제도시 광주'라는 주제로 공동홍보관을 운영하고, 광주경제자유구역인 에너지밸리·빛그린산단·첨단3지구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를 포함한 광주의 차별화된 인프라와 우수한 투자환경, 다양한 투자혜택 등을 홍보한다.

이와 함께 현장을 찾는 투자유치 관심 기업과 잠재투자자(기업)를 대상으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1대 1 맞춤형 투자 상담도 진행한다.



광주경자청과 광주TP는 국내외 핵심기업 유치와 산업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민선8기에 추진 중인 '활력이 넘치는 신경제도시',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라는 목표로 투자유치 전문기관과 기업육성 및 지원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방침이다.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전시회 공동홍보관 운영을 통해 광주의 차별화된 투자환경과 강점을 적극 홍보해 신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 분야 기업, 광주의 미래산업을 선도할 많은 잠재 투자기업을 발굴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광주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투자유치와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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