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투자유치 7년 연속 1조 원 조기 달성

  • 전국
  • 충북

진천군, 투자유치 7년 연속 1조 원 조기 달성

- ㈜에코프로에이치엔 등 4848억원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
- GRDP 9만불, 예산 9천억, 9년 연속 투자유치 1조 달성…9.9.9 시대 조기 개막 청신호

  • 승인 2022-09-15 08:50
  • 수정 2022-09-15 15:22
  • 신문게재 2022-09-16 17면
  • 성철규 기자성철규 기자
㈜에코프로에이치엔과 투자협약 사진
진천군이 투자유치 7년 연속 1조 원 달성을 알리며 민선 8기 스타트를 기분 좋게 끊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9월 현재 2022년 투자유치 누적액은 1조 901억 원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매년 1조원 이상 투자유치 기록을 계속 이어갔다.

지난 14일, 진천군은 ㈜에코프로에이치엔 외 1개 기업과 4848억 원의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하면서 연속 투자기록 조기 달성을 결정지었다.

더불어 이번 투자 협약으로 262명의 지역 내 신규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게 됐다.

진천군은 민선 8기를 시작하며 투자유치로 시작하는 지역경제 발전을 통해 △군민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9만불 달성 △군 예산 9천억원 확보 △9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 달성 등 9·9·9시대 열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올해 역시 투자유치액 1조 원을 달성하면서 진천군의 9·9·9시대가 더 빨리 도래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2021년 진천군의 지방세입 결산액은 2천 63억 원으로 역대 최초로 지방세 2천억 원을 넘어섰다.

우량기업이 계속해서 자리를 잡게 되면서 법인지방소득세가 꾸준히 증가한 것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업체들이 본격적인 조업을 시작하면 2021년 기준 약 7천억 원 규모였던 군의 살림살이는 더욱 빠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아울러 진천군은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진천군에 정착하는 인구가 늘면서 높은 인구증가율을 나타내면서도 전국 최상위 수준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액을 자랑하고 있다.

가장 최근 수치인 2019년을 기준으로 8천 961만 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충북 도내에서 가장 상위에 랭크돼 있다.

충북 평균 4천 270만 원의 2배가 넘는 압도적인 수치이기도 하다.

지난 2014년 8월 이후 97개월 연속 쉬지않고 인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높은 수준의 1인당 GRDP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만 봐도 진천군의 가파른 성장세를 짐작해 볼 수 있다.

군은 향후 장기적인 지역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조업 중심의 투자유치에서 종합관광개발 추진, R&D 투자기업 유치, 지식경제기반 서비스산업 관련 기업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기숙사 확충, 비즈니스센터 건립, 공용시설 환경 개선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주여건 개선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다년간에 걸친 투자유치 노력이 지역 경제 발전의 튼튼한 토대가 되고 있는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현재의 발전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계속해서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
진천=성철규 기자 scg277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오월드 늑대 '늑구 탈출' 대전시장·도시공사 사장 사과…"재발방지 대책 수립"
  2. [인터뷰]노금선 실버랜드 원장(선아복지재단 이사장)
  3. [썰] 김제선,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화 설득?
  4. [결혼]이광원 전 대전MBC 국장 자혼
  5. 김제선, 민주당 대전 중구청장 후보 확정… "중구다운 새로운 발전의 길"
  1. [현장취재]윤성원 한남대 총동문회장, 제38대 이사회 및 교류회 개최
  2. [현장에서 만난 사람]강형기 (사)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 이사장
  3. [현장취재]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4월 정기예배
  4. "노인을 대변하는 기자 되길"… 2026년 노인신문 명예기자 위촉
  5. 대전·세종·천안·홍성·청주지역공인회계사회, 17일 본격 출범

헤드라인 뉴스


늑구, 물고기 먹으며 버텼나… 뱃속에 낚시바늘과 생선가시

늑구, 물고기 먹으며 버텼나… 뱃속에 낚시바늘과 생선가시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해 9일 만에 포획된 늑대 '늑구'가 몸 안에서 낚시바늘이 발견돼 이를 제거하는 수술까지 마치고 격리되어 건강을 회복 중이다. 대전시와 오월드는 17일 언론 브리핑에서 간밤에 포획한 늑구의 몸 엑스레이 촬영에서 길이 2.6㎝의 낚시바늘이 발견돼 이를 내시경 시술을 통해 몸 밖으로 제거했다고 밝혔다. 늑구 위 안에서는 생선가시와 낚시바늘, 나뭇잎이 있는 것으로 검진됐고, 낚시바늘은 위 안쪽으로 깊게 들어가 있어 자칫 위 천공 위험까지 있었다. 늑구는 오월드 사육공간을 벗어나 보문산 일원에서 지내는 동안 먹이활동을..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보는 축제` 에서 `머무는 축제`로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보는 축제' 에서 '머무는 축제'로

올해로 65회를 맞는 '성웅 이순신 축제'가 단순 관람형 행사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지역에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관광 축제'로 전면 개편된다. 아산시는 '다시 이순신, 깨어나는 아산, 충효의 혼을 열다'를 주제로 28일부터 5월 3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축제의 지향점을 '방문 중심'에서 '체류와 소비의 선순환'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축제 무대를 도시 전역으로 넓혀 낮과 밤이 끊기지 않는 콘텐츠를 배치, 방문객의 발걸음이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특히 과거 축제의 상징이었던 '야시장 감성'을 도심 속으로 끌어들..

천안법원, 수백억원 가로챈 아쉬세븐 아산지사장 등 일당 징역형
천안법원, 수백억원 가로챈 아쉬세븐 아산지사장 등 일당 징역형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는 화장품 다단계 방문판매 회사 투자금을 모집해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46)씨에게 징역 3년, B(41)·C(50)·D(51)·E(55)씨에게 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2017년부터 '아쉬세븐'의 아산지사장인 A씨는 공범들과 함께 피해자에게 '5개월 마케팅 공동구매 사업에 투자를 해라. 4개월 투자하면 매월 수익금 4.85%가 나오고 5개월 뒤에는 원금을 그대로 반환해 주는데 이때 세금 3%만 떼고 돌려준다'는 취지로 투자를 권유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늑구 탈출 관련해 사과하는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늑구 탈출 관련해 사과하는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 열흘 만에 돌아온 ‘늑구’ 브리핑 열흘 만에 돌아온 ‘늑구’ 브리핑

  • 세월호 순직교사 故 김초원 씨의 부모가 전하는 생일 축하인사 세월호 순직교사 故 김초원 씨의 부모가 전하는 생일 축하인사

  •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