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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군청. |
투자유치는 고용·소득·소비 증가와 재투자 등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는 경제성장의 필수조건이다.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 건설'을 위해 미래산업 육성과 경제성장에 전력을 다해온 군이 투자유치를 통해 '2030년 음성시 건설'이라는 원대한 목표 실현에 다가선 것이다.
군은 민선7기 이후 현재까지 156개사를 대상으로 10조 1946억 원을 유치하고 1만 4656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는 5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연평균 2조 원 이상을 유치한 놀라운 성과다.
투자유치에 따른 군의 경제·산업 규모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2017년 8조 36억 원이던 지역내총생산(GRDP)은 2020년 기준 8조 2841억 원으로 도내 11.9%,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7년 대비 2805억 원, 3.5%가 증가했다.
군은 2020년 이후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어갔기 때문에 투자 성과와 경제적 유발효과가 나타나는 이후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더욱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용률에 있어서도 2017년과 2022년을 비교하면 15세 이상은 67.7%에서 71.4%, 15~64세는 73.7%에서 77.2%, 15~29세 청년은 52.1%에서 54.1%로 각각 3.7%, 3.5%, 2%가 상승해 2022년 도내 1위를 차지했다.
군은 고용률 증가가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의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2022년 군의 지방세는 261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7%가 증가한 군정 사상 최대 징수액을 기록했다.
지방세 중 취득세는 84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3억 원, 지방소득세는 628억 원으로 106억 원이 증가했다.
특히 2017년 242억 원이었던 법인지방소득세는 2022년 377억 원으로 55.7%가 증가했다.
지속적인 투자유치로 건축물의 신·증축 증가와 투자기업과 기업의 영업이익 증가로 인한 것으로 보여진다.
군은 투자유치에 따른 일자리 창출에 발맞춰 근로자의 정착 및 인구 유입을 위해 2026년까지 2만 2564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국립소방병원을 통한 의료서비스 확충, 생활·문화·체육 인프라를 포함한 다양한 정주여건 확충으로 15만 인구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국가첨단전략산업과 더불어 新성장산업에 대한 투자유치를 통해 음성군의 미래 100년 성장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대한민국 신성장산업의 중심,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해 투자유치를 기반으로 다양한 정책을 더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도시 음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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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