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기부 규제자유특구 운영성과 평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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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기부 규제자유특구 운영성과 평가 '최우수'

포항 배터리 특구, 전국 유일 4년 연속 최우수 특구 선정
김천 스마트 그린물류 특구, 첫 평가에 최우수 특구 선정

  • 승인 2023-08-03 11:07
  • 신문게재 2023-08-04 6면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6)도청정면
경북도청 전경.=중도일보DB
경북도는 제11차 규제 자유 특구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서 전국 32개 규제 자유 특구의 '규제 자유 특구 운영성과평가'에 대한 의결 결과, 경북(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특구, 스마트 그린 물류 특구), 강원도(디지털 헬스케어 특구)가 '우수'특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특구 운영성과평가는 지역특구법 제83조 규제 자유 특구의 운영에 대한 평가에 근거해 매년 특구의 성과달성도, 파급효과, 규제 특례 활용실적 등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2019년 규제 자유 특구 지정 이후 네 번째로 이뤄진 법정 평가다.

중기부는 성과평가 추진계획에 따라 각 지자체별로 자체평가를 진행토록 했으며, 민간전문가 종합평가를 거쳐 규제 자유 특구위원회에서 최종 결과를 도출했다.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특구가 규제 자유 특구 운영성과평가에서 전국 최초 4년 연속('20~'23)으로 최우수 특구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 중국 CNGR(세계1위 전구체 기업)로부터 투자 1조 원을 유치한 점, 70억 원 이상의 정책연계 예산을 확보해 추가적 재정지원 기반을 마련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9년 7월 지정된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특구는 사용 후 배터리 핵심소재 확보 및 이차전지 산업 거점화를 통해 포스코 퓨처엠, 에코프로 등 선도기업과 중소/중견기업에서 약 5조 9000억 원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또 포항을 배터리 선도도시로 도약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이번 달 8일 규제 자유 특구 실증종료를 앞두고 있다.

경북 스마트 그린 물류 특구의 경우 2021년 8월 특구로 지정되어 올해 첫 운영 성과평가 대상임에도 '우수'특구로 선정되어 앞으로 남은 특구 운영에도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2022년 실증 시작 후 1년 만에 국가기술표준원과 화물용 삼륜 전기자전거 KC 인증 제정의 기초가 되는 임시표준안을 마련하는 등 가시적 성과을 창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규제 자유 특구는 전 세계 최초로 신산업 전 분야에 규제 혁신을 통해 국가 경제를 견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경북에서 추진하고 있는 모든 특구들의 성과가 최우수라는 평가는 경북의 힘이 대한민국을 이끈다고 볼 수 있다, 경북 4곳의 특구 모두가 지역을 넘어 세계 속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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