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송년 행사는 올 한 해 도전과 어려움을 극복하며 최선을 다해온 지역 상공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관·단체장 및 지역 상공인들이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내년도 지역경제 도약을 위한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선 수상도 이어졌다. 지역경제 발전과 상공업 진흥에 공헌한 우수 회원사에게 주어지는 기업인 명예훈장은 ㈜금성백조주택, 한전원자력연료㈜, ㈜진합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산업 발전 유공자와 우수직원에게는 대전시장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국은행 총재,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표창 등이 각각 수여됐다.
연말연시 어려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지역 상공인의 마음을 담아 회원사의 축하 성금과 대전상의 임직원 월급나눔 성금 총 1억 3439만 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며 나눔의 기쁨을 더했다.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은 "대전상의는 지역 기업과 정부부처, 지자체, 연구기관들의 중심에서 이들을 연결해 기업에서 다양한 성과가 꽃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일을 향한 도전이라는 슬로건처럼 다가오는 새해에도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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