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영농폐기물 수거조상금 4억9154만 원 지급

  • 전국
  • 당진시

당진시, 영농폐기물 수거조상금 4억9154만 원 지급

영농폐기물 수거보상금, 한해 1천만 원 넘는 마을 수두룩
지난해 폐비닐 2431t, 농약 빈 병 75t 수거

  • 승인 2024-01-31 06:53
  • 수정 2024-01-31 07:14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사진1) 자원모으기(면천면)
자원모으기 모습


당진시는 지난해 농약 빈 병 75t을 회수해 수거보상금 1억2487만 원을 지급하고 폐비닐 2431t을 수거해 수거보상금으로 3억6667만 원을 지급했다고 31일 밝혔다.

농약 빈 병은 도내에서 가장 많이 회수했으며 폐비닐은 도내에서 두 번째로 많이 수거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송악읍 A마을이 가장 많은 수거보상금 1514만 원을 받았고 석문면 B마을은 1250만 원을 받았다.



특히 1000만 원을 넘긴 마을이 5개소나 되고 수거보상금은 개인들이 수거한 보상금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마을 공동으로 모은 실적이다.

시는 새해영농교육에서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홍보 했고 영농철을 대비해 집중적인 영농폐기물 수거 주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농촌 인구의 고령화로 장거리 수거·운반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 단위의 1차 수거 거점인 영농폐기물 공동 집하장을 늘려 안정적인 수거 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영농폐기물의 수거는 폐기물의 방치·매립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해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고 불법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와 산불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내포-카이스트 모빌리티 연구센터' 설립 구체화 시작한다
  2. 현장체험학습서 안전사고는 무조건 교원탓?… 교사들 "법적 보호 대책 마련을"
  3. 시민봉사단과 직장공장 새마을운동대덕구협의회에서 감자탕 700개 지원
  4. [대전다문화] 신규사업소개 -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 실시
  5. [대전다문화] 이중언어 부모교육 참여후기-엄마와 시장놀이 가자!
  1. [대전다문화] 전문가 기고 - 재활치료 지속의 중요성
  2. [대전다문화] 대덕구 신규명예기자를 소개합니다
  3. [내방] 장종태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당선인
  4. [르포] "반복교육 중요한데…" 예산삭감에 디지털배움터 사업축소 우려
  5. '多양한 가치로 多함께 세계로' 대전대 HRC 글로벌역량 프로그램

헤드라인 뉴스


[취임 2주년] 국힘 “진솔”· 민주 “실망”· 조국당 “3년은 너무 길다”

[취임 2주년] 국힘 “진솔”· 민주 “실망”· 조국당 “3년은 너무 길다”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대해 여당인 국민의힘은 “진솔했다”고 평가한 반면 야당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며 혹평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은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에 대해선 찬성하며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9일 논평을 내고 "기자들과 질의응답에서 모든 현안에 진솔하고 허심탄회한 입장을 들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정 수석대변인은 "민생의 어려움에 대한 송구한 마음을 직접 전하는 것을 시작으로 국민의 삶을 바꾸는 데 부족한 점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며 질책과 꾸짖음을 겸허한..

21대 국회 충남에서 가장 열심히 일한 국회의원은 누구?
21대 국회 충남에서 가장 열심히 일한 국회의원은 누구?

충남에 지역구를 둔 21대 국회 충남 국회의원 11명은 모두 738건의 의안을 대표 발의해 230건(31.1%)을 국회 본회의에 반영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선중에는 4선의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아산시갑)이 105건의 의안을 발의할 정도로 의욕적으로 활동했고 초선 중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천안시병)이 119건으로, 11명 중 대표 발의 의안이 가장 많았다. 중도일보가 9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5월 31일 임기가 끝나는 11명의 충남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안은 모두 529건으로 나타났다. '대표 발의'는 입법..

따뜻한 한끼에 커지는 나눔…도시락 봉사 훈훈
따뜻한 한끼에 커지는 나눔…도시락 봉사 훈훈

어려운 이웃에게 정기적으로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는 50대 음식점 사장이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대전 중구 오류동에서 도시락과 토스트 전문점 '나두나두'(NADU NADU)를 운영하는 김은주(51)씨다. 김씨는 얼마 전 중도일보 유튜브 '곽성열의 판 깔아드립니다' 생방송 중 댓글 이벤트에 당첨된 당첨자 이름으로 손수 만든 도시락을 중구에 사는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다. 무료로 주는 도시락이라고 해서 대충대충 만들지 않았다. 김씨가 전달한 도시락은 흰쌀 밥에 국, 일곱 가지 반찬이 곁들어져 있어 든든한 '한 끼'로서 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온천에 빠지다’…유성온천 문화축제 10일 개막 ‘온천에 빠지다’…유성온천 문화축제 10일 개막

  • 윤석열 대통령 입에 쏠린 관심 윤석열 대통령 입에 쏠린 관심

  • ‘5월의 여왕’ 장미 만개 ‘5월의 여왕’ 장미 만개

  •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신중히 문제 푸는 학생들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신중히 문제 푸는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