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둔산경찰서 방범순찰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둔산서 제공) |
이날 순찰은 야간에 클럽 등 유흥시설이 밀집돼 있는 둔산동 타임월드 인근 지역에서 진행됐다. 이곳은 평소 주말이면 112 신고가 집중되는 곳이다. 이에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음주운전 단속, 폭력·절도 등 시민이 다수 운집하는 장소에서 발생하기 쉬운 범죄 예방을 위한 전방위 집중 순찰 활동을 했다.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검문검색과 전단지 거리 살포와 쓰레기 투기 안하기 캠페인과 기초질서 위반 사범에 대한 단속을 병행하면서 범죄 예방을 위한 환경 진단도 했다.
또 CCTV 안내 표지판 LED 교체·가로등 조도개선 등 13곳에 대한 안전시설물 개선과 음주단속을 했다.
집중 순찰에 동참한 이화섭 서장은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경찰 활동을 예방에 중점을 두고 치안인력을 적시적소에 집중 투입해, 대전은 안전하다고 시민이 느끼는 그 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해다.
이날 집중 순찰에는 시 경찰청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둔산서 범죄예방대응과·지역경찰·형사·교통부서와 둔산서 자율방범대 연합대 등 130여 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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