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건양대 글로벌의료뷰티학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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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건양대 글로벌의료뷰티학과 ‘맞손’

3~4학년 18명 대상, ‘속눈썹 연장 및 펌 실무과정’ 직업교육훈련 진행
도내 우수 인력 유출 방지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도모
윤기형 충남도의원, 일자리 사업 지속 확대 '약속'

  • 승인 2024-04-09 08:52
  • 수정 2024-04-10 15:19
  • 신문게재 2024-04-11 14면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지역여대생직업교육훈련
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임정란)는 충청남도·건양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월 4일부터 6월 25일까지 건양대학교 글로벌의료뷰티학과 3~4학년 대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속눈썹 연장 및 펌 실무과정’ 직업교육훈련을 진행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직업교육훈련과 관련, 충남도는 행·재정적 지원을, 건양대학교 글로벌의료뷰티학과는 직업교육훈련 이론 과정과 교육진행 환경 구축을, 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실기 과정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제반 사항 등을 지원한다.

도내 우수 인력의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추진한 이 사업의 첫 시작인 4일 개강식에는 충남도의회 기획경제부위원장으로 활동하는 윤기형 도의원(국민의힘, 논산)이 참석해 참여 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 했다.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대응 특별위원이기도 한 윤기형 의원은 “청년층을 충남에 유입·정착시켜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할 수 있길 바라며 올해 시범사업을 거쳐 일자리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건양대학교 글로벌의료뷰티학과 이주연 학과장은 “취창업을 준비하는 3~4학년 위주로 선발해 숙련된 서비스 기술, 최신 트렌드 반영을 위한 전문 직무훈련을 통해 전문적 지식을 함향한 전문가를 양성코자 하며 의료뷰티분야 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특성화 교육 지원 및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내 K-뷰티 기술과 지식, 미용 예술 감각 등을 균형 있게 갖춘 미용 전문인을 확보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 임정란 관장은 “지역 내 우수한 대학과 학생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며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은 인재가 논산시에 정주하며 충청남도와 논산시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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