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사고 예방 '안전한 학교 만들기' 확대

  • 전국
  • 수도권

경기도교육청, 사고 예방 '안전한 학교 만들기' 확대

외부 위협으로부터의 교육활동 보호와 학교안전인프라 조성

  • 승인 2024-04-24 12:27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경기도교육청, 사고 예방 ‘안전한 학교 만들기’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24일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확대 추진을 위한 정책 사업을 논의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이 24일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와 함께 외부 위협으로부터의 교육활동 보호와 학교안전인프라 조성, 학교안전공제회 역할 강화를 통한 안전한 학교 만들기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이날 늘어나고 있는 학교안전사고에 대응하고 각종 위협으로부터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다양한 정책 사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학교안전사고 예방 강화 사업은 학교안전인프라 구축과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역할 강화를 통한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방점을 두고 있다.



우선 외부인 출입관리 강화를 위해 ▲학교안전지킴이를 확대 운영하고 ▲외부인 출입관리시스템 시범 운영과 추후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학생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학교현장에 ▲지진조기경보시스템을 시범 구축하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교육지원청, 학교, 지자체,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통학로의 교통환경을 점검하고 위협 요소를 개선하며, 통학로 교통안전지도 지원사업과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강화 시범사업을 통해 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정비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 내 보·차도 분리 개선 사업을 통해 차량과 학생의 동선이 겹치는 학교에 대해서는 보행자 및 차량 출입구 등 공간을 분리하고 고원식 횡단보도, 차선도색 등을 설치해 안전시설을 개선하는 등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배영환 학교안전과장은"학생의 안전 확보와 교육활동의 보호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의 핵심"이라며 "더욱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동참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소관 법인인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의 역할 강화를 통해 ▲교원보호공제 가입과 다양한 법률서비스를 지원하고 ▲학교안전사고 예방 교육 강화 ▲학교안전사고 예방 홍보대사 활동 강화를 통해 더욱 철저하게 학생과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학교안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김삼철 기자 news10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동갑 배우 '강하늘·신혜선', 국세청 홍보대사로 재회
  2.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뷰 맛집'...혹서기 전 가보자
  3. 농식품부, 식품 및 외식업계와 간담회로 '물가안정' 유도
  4. [루나점핑 피트니스]함께하는 점핑 피트니스! 베이직-팁토-라바운드-잭
  5. 공정위, 사업자의 '조용한 가격 인상' 행위 차단한다
  1. 정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촉진 제도 개선
  2. 연휴기간 대전 외국인학교 일대서 음주운전 40대…주차차량 치고 도주
  3. [문예공론]환희의 날개(서부 해당화)
  4. 아산시의회 제248회 임시회 개회, 14일 간 의정활동 돌입
  5. 탕정면 행복키움, 어버이날 맞이 복지이장 특화사업 실시

헤드라인 뉴스


어린이날 윤 대통령은 나홀로… 이재명 대표는 배우자와 함께 왜?

어린이날 윤 대통령은 나홀로… 이재명 대표는 배우자와 함께 왜?

제102회 어린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나 홀로’ 행사에 참석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배우자의 손을 잡고 함께 행사장을 찾았다. 김건희 여사가 2023년 12월 이후 5개월 가까이 칩거를 이어가면서 사실상 ‘영부인’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특히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이 총선 압승 이후 여러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를 향한 공세가 강화하면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은 5월 5일 오후 청와대 연무관에서 어린이와 가족 360여..

충청 7년만에 보수정당 원내사령탑 접수하나
충청 7년만에 보수정당 원내사령탑 접수하나

충청 4선 이종배 의원(충주)이 제22대 국회 국민의힘 1기 원내대표 선거에 도전한다. 이 의원은 원내대표 경선에서 TK 3선 추경호 의원(대구달성)과 수도권 3선 송석준 의원(이천)과 3파전을 벌이게 됐다. 충청권 의원이 집권여당 입법과 정책을 총괄할 원내대표에 당선될 경우 산적한 지역 현안의 탄력이 기대돼 경선 결과에 촉각이 모인다. 이 의원은 5일 나머지 두 의원과 나란히 후보등록을 마쳤다. 기호 추첨 결과 이 의원이 1번, 추 의원이 2번, 송 의원이 3번이다. 이 의원은 정치부 기자들에게 보낸 원내대표 출마선언문에서 "4·..

정부 개선방안 카드에 대전 공영도매시장 유통구조 개선 이뤄질까
정부 개선방안 카드에 대전 공영도매시장 유통구조 개선 이뤄질까

정부가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 카드를 꺼내 들면서 대전 공영도매시장 유통구조 개선이 이뤄질지 관심이 쏠린다. 위탁수수료 개선과 기존 도매시장 법인 성과를 통한 재지정 여부 등을 매만져 고물가의 원인으로 꼽히는 복잡한 농수산물 도매시장 유통과정과 과다한 유통마진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농수산물가격안정법 개정을 통해 기존 도매시장은 지정기간이 만료되면 평가를 통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지정기간이 경과하지 않았더라도 성과가 부진한 법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덥다,더워’…어린이날 전국에 더위 식혀줄 비 예보 ‘덥다,더워’…어린이날 전국에 더위 식혀줄 비 예보

  • 연휴 마지막 날 붐비는 고속도로 연휴 마지막 날 붐비는 고속도로

  • 도심 속 공실 활용한 테마형 대전팜 개장…대전 혁신 농업의 미래 도심 속 공실 활용한 테마형 대전팜 개장…대전 혁신 농업의 미래

  • 새하얀 이팝나무 만개 새하얀 이팝나무 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