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평생학습관, 독서의 달 맞이 다채로운 문화 행사

  • 정치/행정
  • 세종

세종시 평생학습관, 독서의 달 맞이 다채로운 문화 행사

정재승 박사, '책 읽는 뇌' 주제로 강연 성황리에 마무리
입체낭독극, 온 가족에게 특별한 독서 체험 선사
백유연 작가와의 만남 및 도서관 속 공방 체험 인기
문화적 이해 높이는 '도서관 속 미술관 산책' 프로그램 운영

  • 승인 2025-09-14 10:58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독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지난 12일 뉴욕의 거장들 기획 전시 관람 모습. 사진=시교육청 제공.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관장 김희경)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책과 문화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강연, 체험, 전시, 낭독극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3일에는 카이스트 물리학 박사이자 작가인 정재승 씨를 초청해 '책 읽는 뇌, 성찰하는 뇌'를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정 씨는 뇌과학의 정의를 소개하고 독서의 가치를 영상매체와 비교해 설명하며 청중들의 깊은 공감과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연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어 14일에는 '호랭떡집, 할머니의 용궁여행', '순례주택'을 바탕으로 한 입체낭독극이 진행됐다. 배우들의 생생한 낭독과 연기, 영상, 음향이 결합된 이번 공연은 유아, 학생, 학부모 모두에게 특별한 독서 체험을 선사했다.

앞선 6일에는 그림책 작가 백유연 씨와의 만남과 도서관 속 공방 체험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12일에는 '뉴욕의 거장들' 기획 전시 관람을 위해 광주 소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방문하는 '도서관 속 미술관 산책'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이해와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종합자료실에서는 과년도 잡지 나눔, 백유연 작가와 입체낭독극 관련 도서 작가들의 도서, '뉴욕의 거장들' 관련 예술도서를 전시하고 있으며, 대출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행운의 룰렛 돌리기' 이벤트를 30일까지 진행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김희경 평생교육학습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온 가족이 함께 경험할 수 있었고,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를 나누는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독서
지난 6일 백유연 작가와의 만남,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지선 D-30] 이장우 하얀점퍼 김태흠 탈당시사 승부수
  2. 대전의료원 건립, 본격 시동 걸 수 있을까
  3. [지선 D-30] 충청정치 1번지 허태정·이장우 빅뱅…부동층 승부 가른다
  4. [지선 D-30] 충남교육 수장 놓고 6파전… 비슷한 공약 속 단일화 이뤄질까?
  5. [지선 D-30] 김태흠 수성이냐, 박수현 입성이냐… 선거전 본격화
  1. 국내 시총 '1조 클럽' 사상 최대… 회복 더딘 대전 기업 '희비'
  2. 세종 연서면 월하리 폐차장서 불…"주민 외출 자제"
  3. [지선 D-30]다자구도 대전교육감 선거… 부동층·단일화 변수
  4. [지선 D-30] '충청' 명운 달린 선거, 여야 혈전 불 보듯
  5.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분주한 선관위

헤드라인 뉴스


대전 우회전 일시정지 오늘부터 집중단속 시작

대전 우회전 일시정지 오늘부터 집중단속 시작

대전에서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에 대한 실제 단속이 시작된다. 대전경찰청은 4일부터 5월 19일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 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다. 앞서 경찰은 4월 20일부터 5월 3일까지 계도 기간을 운영했다. 주요 단속 대상은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된 교차로에서 적색 신호에 우회전하는 행위, 전방 차량 신호가 적색인데도 정지선이나 횡단보도, 교차로 직전에서 일시정지하지 않는 행위 등이다. 우회전 뒤 만나는 횡단보도에서도 보행자가 건너고 있거나 건너려는 경우에는 반드시 멈춰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승용차 기준 범칙금 6만 원과..

충남도, 금강수목원 매각 재추진…"땅만 팔고 분쟁 위험은 세종에" 공분
충남도, 금강수목원 매각 재추진…"땅만 팔고 분쟁 위험은 세종에" 공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종 유일 자연휴양림인 '금강수목원'의 보존 방안이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다. 중앙정부가 국책 사업으로 추진이 이상적인 대안이나 현실은 4000억 원 안팎의 매입비란 난제에 막혀 있다. 이에 충남도가 매각 절차를 서두르자 지역사회 공분도 거세지고 있다. 충남도가 2개월 새 잇단 유찰에도 네 번째 매각에 나섰는데, 지역에선 무리한 매각 추진이라는 비판과 함께 이 과정에서 발생 가능성이 큰 법적 분쟁 책임까지 세종시에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는 인허가권을 갖고 있으나 재정 여력과 소유권이 없어 별다른..

한국 수묵 산수화 거장 조평휘 화백 별세… 충청 자연 `운산산수`로 남기다
한국 수묵 산수화 거장 조평휘 화백 별세… 충청 자연 '운산산수'로 남기다

충청의 자연을 화폭에 담아 '운산산수(雲山山水)'라는 새로운 양식을 정립한 한국 수묵 산수화의 거장 조평휘 화백이 지난 5월 2일 향년 9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조 화백은 끊임없는 사생을 통해 한국 수묵화의 재해석을 시도했고 '운산산수'라는 독자적인 화풍을 구축했다. 강한 먹의 대비, 역동적인 필치, 장엄한 화면 구성은 그의 작품세계를 대표한다. 산은 정지된 풍경이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기운으로 표현됐고, 구름은 현실의 산수를 이상적 공간으로 확장하는 매개가 됐다. 그는 1999년 국민훈장 동백상, 2001년 제2회 겸재미술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올해 첫 모내기로 본격 영농 시작 올해 첫 모내기로 본격 영농 시작

  •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분주한 선관위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분주한 선관위

  •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신난 어린이들…‘오늘만 같아라’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신난 어린이들…‘오늘만 같아라’

  • 대전 찾아 지원유세 펼치는 정청래 대표 대전 찾아 지원유세 펼치는 정청래 대표